이지원 [사시장춘(四時長春)]
민요자매 이지원 첫 번째 미니앨범 ‘사시장춘 (四時長春)’
2020년 올해의 장애인상 대통령상 수상,
발달장애인 최초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
민요소리꾼 이지원을 향한 세간의 상찬은
그녀가 걸어온 길을 묵묵히 비춰줍니다.
희귀병인 윌리엄스증후군을 딛고,
앞서 나아간 이 없는 고단한 길을
오늘도 쉼없이 걷지요.
이지원에게 소리는 숨이고, 빛이며, 꿈이고, 길입니다.
또한 맑디맑은 그녀의 성정은
희노애락의 매운 경계없이 순하고 화사한 봄바람 같지요.
이제 민요를 향한 티없는 사랑과 꿋꿋한 열정에,
소리꾼 이지원의 꿈과 마음을 담아
‘늘 봄날 같은 세상’을 노래합니다.
첫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사시장춘’,‘신노랫가락’,‘고마워요’를 통해
더 많은 분과 만나고 더 새로운 길을 내기를.
그리하여 모두가 넉넉하고 평안하기를 소망합니다.
_ 작사가 이혜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