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싱글 [Dawn]
방황을 많이 했다. 내가 되고 싶은 건 뭐지?
나는 그동안 나에 대해 잘 몰랐었다.
아직도 나에 대해 알지는 못하지만
이제야 나에 대해서 찾으러 다닌다 그러면
이상한 취급을 받는 나이가 되었다.
사실 어릴 땐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그저 부모 말만 잘 들으면 잘 될 줄 알았다.
이 사회에서 잘 된다는 것,
돈을 좀 번다 하면 다들 잘 사는 줄 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지만
아예 틀린 말은 아니기 때문에
이제는 돈과 시간을 바꾸며
하루하루 물 흘러가듯이 살고 있다.
그런데 그렇게 살면 재미가 없다.
세상과 완전히 타협하기 싫다면
타협하는 척 하며 살아가면 되니까.
진짜는 여기에 있다.
- Albu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