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1호 가수 –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사랑이란 누군가에겐 기쁨이 될 수도 있고, 설렘이 될 수도, 기다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감정들이 뒤엉켜서 쓰디쓴 쓸쓸함으로 남은 적 있나요? 내게 사랑은 너무 써,라는 간단하지만, 묵직한 구절을 곱씹으며 들어보세요. 아마 모두 한 번쯤 경험했던 마음일 겁니다.
2. 25호 가수 – 님은 먼 곳에
작년 암 투병 끝에 하늘나라로 가신 엄마를 그리며 부른 곡입니다. 살아생전 엄마가 너무 좋아하셨던 곡이기도 하죠. 투병 중에 맘이 약해지실까 봐 힘내시라는 말을 많이 했는데, 사랑한다는 말을 더 많이 할 걸 그랬어요.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3. 68호 가수 - 습관 (Bye Bye)
이별은 늘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법. 이별의 후유증을 담은 롤러 코스터의 ‘습관’을 68호 가수만의 스타일과 음색으로 어쿠스틱 하게 편곡했다. 10대 소녀가 들려주는 이별의 감정은 어떨까.
4. 27호 가수 – 기다린 만큼, 더
[ 기다리다 : 어떤 사람이나 때가 오기를 바라다. ]
언젠가 꼭 한 번은 저의 때가 올 거라는 믿음으로 <싱어게인 3>를 기다려 왔습니다. 이 무대가 마지막이 아니길 바라는 간절하고 진솔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 16호 가수 – Think About' Chu
아소토 유니온의 ‘Think About' Chu’는 흑인 음악을 좋아하는 국내 팬들에게 바이블 같은 곡이다. 원곡이 갖고 있는 소울을 담으면서도 트로피컬 느낌의 이국적인 색채가 입혀져 있다. 밤바다를 거니는 연인들의 풋풋함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