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게 내려앉은 이 빛에 내 마음 실어 흘려 보내리 이 밤 저 달이 날 안아줄 때 그 눈물 훔쳐내리'
사람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여러가지 감정들이 한순간 감당하기 버겁게 느껴질때, 어떤 사람들은 쉽게 털어버리지만 그렇지 못하고 꽁꽁 숨겨두고 삭혀두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어도 그렇지 못하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는데 이 곡은 그런 사람들을 대변해 달에게 나의 깊은 이야기를 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달은 대답을 주지는 않지만,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만으로도 큰 위로를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토대로 여러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가사와 함께 자신만의 감정을 풀어내어 보았으면 좋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