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유도원 [유영]
TRACK1. [TITLE] 유영 /
유유자적. 나, 너, 그리고 우리
물 위를 떠다니고 싶지만 지난 기억들을 꺼내 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물 속에 가라앉아 있는 날 발견한다. 손에 잡히지 않는 것들 속에서.
TRACK 2. 탄생의 소리 /
이 곡에는 사람, 또는 인생이라는 프레임이 있습니다. 들려오는 목소리와 함께 바라보면 옛날이야기를 듣는 아이처럼 어떤 한 사람의 이야기를 그려보게 됩니다. 사랑하려 애를 쓰며 사는, 빛이 나는 주인공의 이야기. 찢어버린 책의 페이지이기도 하고 잊고 있다 발견한 테이프이기도 합니다. 우린 살아가고 꿈을 꿉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가지로 색이 번지기도 하고 무언가에 젖어 들어 낡아지기도 하지요. 무엇이든 좋으니 당신은 계속 그 길을 걸으면서 당신만의 빛을 내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잘살아가고 꿈을 꾸고 빛을 내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