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아픈 가사들이 모두 우리 얘기 같아서"
"이 노래가 다 끝나고 나면 조금은 너를 잊고 살아갈 수 있을까"
색깔 짙은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황가람이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새로운 Digital Single [부를 노래가 없어 (노래방에서)]로 돌아왔다.
황가람의 새로운 Digital Single [부를 노래가 없어 (노래방에서)]는 전주에서부터 흘러나오는 피아노 선율과 이어 나오는 어쿠스틱 기타의 사운드가 이별 후에 부르는 슬픈 노래의 감성을 드러내며, 허스키하지만 섬세한 표현으로 드라마틱한 감정을 전달하는 보컬인 황가람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그만의 감성을 충분히 드러내고 있다. 매력적인 후렴구와 친밀한 가사가 황가람의 목소리와 만나, 추억이 담긴 노래를 더 이상 부를 수 없다는 애절함과 아픔을 많은 이들에게 공감하게 하는 곡이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에서는 필연적으로 그 온기와 순간순간의 장면들이 특정한 대상, 혹은 상황에 깃들게 된다. 음식, 장소, 사물 혹은 특정시간대의 공기등 깊고 진한 사랑의 흔적들은 우리가 미처 신경 쓰지 못하는 곳에 스며들어 번지고 어질러져 이별이라는 끝에 다다랐을 때 '사랑했었다'라는 쓰디쓴 현실을 부각한다.
아주 사소한 곳에서 발견되는 사랑이 남기고 간 부산물들조차 눈물이 쏟아지게 만드는 것이 당연한 법인데 함께 부르고 좋아했던 '노래' 라면 그 아픔은 감히 헤아릴 수 조차 없을 것임을 알기에,
한때 열렬히 사랑했었고 아직도 마지막 책갈피를 덮지 못하고 있다면, 황가람의 Digital Single [부를 노래가 없어 (노래방에서)]를 듣고 난 이후 아름다웠던 이야기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길 바라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