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첫 EP 'This too Shall Pass Away' 음원을 발매한 ‘Visual Voice’가 3년만에 다시 돌아왔다.
국내 첫 EDM과 스크리밍을 융합시킨 선구자로써 그의 첫 음원은 전자음악와 스크리밍이 주였다면 이번 'Village de lumiere' 앨범은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전자프로듀서 'Nameless a.k.a NL'씨와 트랜스코어 밴드 '파티 애니멀' 분들이 참여하여 전작보다 사운드들이 더욱 육중해지고 메탈코어, 트랜스코어 등에 가까운 완성형을 이끌어냈다.
첫 트랙 'Retrospect of Sorrow'는 '슬픈회상' 이라는 의미로 오랜 세월동안 '짝사랑'을
잊지 못해 한 없이 그리워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으며 '랩계열'과 '전자음악'이 함께한 시험곡이다, 랩퍼와 작사는 'ICtus'씨가 담당했으며 그는 작사, 랩퍼 외에도 드럼과 기타 등 원맨밴드를 추구하는 뮤지션 지망생이자 현재 'Burden Free' 라는 서브컬쳐계 밴드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두 번째 트랙이자 메인 타이틀곡인 'Village de Lumiere'는 '빛의 고장' 즉 '빛고을'이란 의미를 지닌 '프랑스어'로 광주 5.18 군사 폭력, 총격사태로 인해 희생당한 원혼들께 바치는 ‘추모곡’이자 그 희생으로 '민주화' 시초가 되었음을 알리는 곡이다.
세련된 기타연주와 기법, 테크닉과 전자 사운드와 함께함으로 전작보다 더욱 퀄리티가 올라갔으며 밴드 '파티 애니멀'의 드러머 '이동헌'님과 기타리스트 '김경일'님의 참여로 높은 완성형을 이루어냈다!
세번 째 트랙 'This too Shall Pass Away', ‘Visual Voice’의 데뷔작이자
일본 전자프로듀서 'Nameless a.k.a NL'씨의 리믹스 버젼으로 오리지널은 EDM과 스크리밍이 주력이였다면 이번 리믹스버젼은 ‘메탈코어’ 장르로 재해석 되었다.
'Nameless a.k.a NL'씨는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전자프로듀서이며 2014년 12월 후지TV에서 주최한 디즈니 리믹스 대회에서 우승한 전력이 있으신 분이다.
네번 째 트랙 'Village de Lumiere' 이번 타이틀곡 두번 째 버젼이자 '파티 애니멀'의 이동헌님과 김경일님의 참여로 '트랜스코어'라는 장르로 편곡하여 오리지널 버전보다
더 육중해지고 강렬해졌으며 '라스베가스의 밤'을 연상케 하는 곡으로 탈바꿈 되었다.
뻔한 멜로디 구성과 슬프고 지루한 노래, 반복성이 짙은 유행곡에 질렸을 때 강렬하고 해탈감에 취한 사운드를 듣고 싶은 당신,
이번 ‘Visual Voice’의 음악을 듣는 순간 당신은 ‘현명한 리스너’로 등극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