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가을, 존경하는 목사님이 사역하시는 미국의 한 교회 근처에 살면서 몇 달 여행겸 어학연수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미국을 갔다보니, 이국적인 풍경을 많이 보았을 뿐 아니라, 사소한 모든 것을 경이롭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특히 아침 해 뜨는 모습이나 저녁 석양이 지는 것들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교회 저녁 성경공부를 마치고 잠시 앉아서 기타를 치는 동안 이러한 장면과 하나님 나온 후렴구를 바탕으로 곡을 쓰게 되었습니다.
하루를 시작하고 마칠때, 지난 날이나 하루의 삶을 놓고 느끼게 되는 감정과 알 수 없는 내일에 대한 두려움을 말씀과 약속 안에서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을 노래하는 내용입니다.
아침의 새소리, 어둠이 깨어지고 떠오르는 해와 함께 하루가 시작되는 소리 등을 고민하며 담았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