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쯤이면 나는 그댈 잊고 (Feat. 김지혜) ]는 여전한 이별 속에 남겨진 사람의 이야기다.
그는 ‘언제쯤이면 사랑하는 사람을 잊고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을까. 어쩌면 그것은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른다.’ 고 생각한다.
그에겐 계절의 변화도 의미가 없고, 매일 같은 다짐마저 하릴없이 무너지는 시간들이 버거울 뿐이다.
마음껏 사랑할 수도 그리워할 수도 없는 자신의 모습이 한심하지만, 그마저도 떠나버린 사람의 탓으로 돌려 겨우 살아간다.
곡은 이렇듯 터져버린 그리움을 노래한다.
발라드를 기반으로 한 전체적인 곡 구성, 노래와 악기 편곡을 통해 감정을 극대화 시켰다.
담겨진 마음이 이별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