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캄캄한 어둠 속, 오직 한줄기의 빛을 따라 쉬지 않고 달려간다. 숨이 차오를 때까지 달리고 달려 도착한 그곳에는 그토록 기다리던 너와 어느새 훌쩍 커버린 내가 있다.
‘내 마음이 너에게 닿기를’은 비단 사랑에 대한 노래일 뿐만 아니라 성장에 대한 의미를 담고 있다.
아직은 겁이 나지만, 그럼에도 쉬지 않고 달려 결국 내가 찾는 그곳에 닿고자 하는 그녀의 성장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곡은 경서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서 한층 더 풍부해진 가창력과 그녀의 작사 능력까지도 엿볼 수 있다.
점점 고조되는 편곡으로 몰아치는 기타와 스트링으로 인해 몰입도를 높이고 경서의 아련한 목소리가 이를 한층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