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모래성
누구나 스스로의 세상을 만들어요.
그리고 그 세상의 지상에서, 하늘에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다가도
한 번쯤은 지하 깊숙이 들어가는 시간이 있어요.
가끔은 너무 깊이 들어가 빠져나오기 힘든 순간들이 많아요.
친구를 만나도, 연인을 만나도, 위로를 받고 사랑을 받아도
다시 지상으로 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려요.
알았으면 해요.
나만 지하에 있었던 건 아니며
결국 우린 지상으로 나와 함께 하늘을 날 수 있어요.
혼자가 아님을 잊지 말았으면 해요.
Lyrics by 한승우
Composed by 한승우
Arranged by 한승우, 유웅렬
Guitar 유웅렬
Piano 한승우
Bass 유웅렬
Strings Arranged & Conducted by 이나일
Strings Performed by ON the string
Mixed & Mastered by 한승우 @Doubling Music
02 겨울길
춥고 시렸던 이별의 아픔은
올해의 겨울을 마지막으로
떠나보내려 한다.
Lyrics by 한승우
Composed by 한승우
Arranged by 한승우, 유웅렬
Guitar 유웅렬
Piano 한승우
Strings Arranged & Conducted by 한승우
Strings Performed by ON the string
Mixed & Mastered by 한승우 @Doubling Music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