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을 자극하는 음악, 톡식. 9년만의 싱글, EXODUS.
맞다. 바로 그 톡식이다.
2011년, 공중파 밴드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고, 원초적이지만 트렌디하고 세련된 넘버들로 리스너들을 매료시켰던 그들이 돌아왔다.
9년만의 싱글답게 그 어느때보다도 진지하게.
대중가수들과 아이돌을 필두로 록 기반의 수 많은 하이브리드 록 - 이지하게 즐기기 좋은 록이 소개된지도 오랜 시간이 흘렀다.
그 음악적 유행을 이끌어온 톡식, 역설적이게도 이번 싱글인 EXODUS를 통해 기존의 유행을 탈피, 록음악 본래의 에너지를 소개한다.
웃음끼 싹 빼고 시작하는 김정우의 기타리프, 김슬옹의 절도와 함께 작열하는 드럼라인은 헤비록 뮤지션들에 대한 오마주이자 찬가이며 이 씬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다.
톡식이 선도해온 유행을 스스로 허물고 익숙하지만 새로운 에너지를 제안한 첫번째 싱글. 이 씬이 다시 새롭게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해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