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이자 하모니카 연주자이자 권인하의 ‘사랑이 사랑을’의 작곡가로서 90년대 초반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룹 ‘사랑과 평화’, ‘들국화’, ‘신촌 부르스’ 등의 건반 연주자로서 재즈 발라드 록 펑키 등의 장르를 크로스 오버하는 폭 넓은 연주 활동으로 음악인들 사이에서 오히려 더 유명한 안정현은 2021년 10월 안정현의 피아노 소품집 싱글 ‘겨울피아노’’을 발표한다.
안정현의 이번 앨범을 들으면 낯선 곳을 여행하는 것 같은 신선한 행복함과 지난날을 되돌아보게 되는 쓸쓸한 고독, 그리고 피아노의 연주 기법에서 느껴 지는 따뜻한 인간애의 깊은 음악성까지 느낄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