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umn, 이머핀 [Frog Man]
이상하리만큼 개운한 아침. 잠에서 깼다.
왠지 기분이 이상하다. 눈을 찡그려 저 멀리 시계를 본다.
큰일이다... 약속시간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하필 창밖엔 비가 내리고, 고민 끝에 비를 핑계 삼아 약속을 취소했다.
(나도 모르게 슬며시 올라가는 입꼬리)
하루 종일 뒹굴거리며 시간을 보낸다.
나가기엔 귀찮고 집에만 있기엔 뭔가 심심한 하루.
창밖 개구리는 하루 종일 우는데 난 오늘 뭐 하지?
싱어송라이터 어텀 (Autumn)과 프로듀서 이머핀.
두 아티스트의 프로젝트 Single [Frog Man]
프로듀서 이머핀의 감성으로 풀어낸 포근하면서도 들썩이는 Jersey Club 사운드와 그 위에 얹어진 Autumn의 일상적이고 재치 있는 가삿말.
평범한 하루가 만들어낸 독특한 감성.
집돌이 두 남자들의 이야기 'Frog Ma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