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표현하지 못하게 된 “사랑합니다” 라는 말 한 마디를 대신 전하는 속마음
‘오직 (O.zic)’ [Daughter N Son]
평범한 아들딸들의, 하지만 그들의 부모님에겐 누구보다 특별할 아들딸일 우리들의 일상을 적어 놓은 "일기"와도 같은 이야기 [Daughter N Son].
특별한 상황이나 분위기에 맞추는 것 대신 어느 순간 문득 떠오르는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는 오직(O.Zic)의 포부가 여실히 드러나는 새 싱글 ‘Daughter N Son’은
자극적이지 않은 편곡 속에 자연스레 녹아 든 그만의 감성이 돋보이면서도 후반부의 첼로와 함께 펼쳐지는 역동적인 구성을 통해 쉬 잊히지 않을 깊은 인상을 남겨준다.
회색 빛을 떠올리게 하는 우울한 감성들이 주를 이루어 더욱 위로가 되고 쉽게 공감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의 이 곡이 여러분들의 일상이 조금이라도 특별해 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하는 욕심 가득한 속마음을 조심스레 꺼내 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