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멈춘 듯 그저 나지막한 바람 소리만.. ‘이타’ [그날에 너에게]
‘얼마나 많은 밤들을 지나
아침이 오면 널 잊을 수 있을까
너의 곁에서 영원하기를
기도했던 밤들 이제는 어디로’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담담하게 이야기를 전하는 ‘이타’의 5번째 싱글이 발매되었다.
이번 싱글 [그날에 너에게]는 폭발적인 고음 같은 기교로 억지스러운 임팩트 대신, 담백한 보컬부터 곡의 여백을 채워주는 멜로디와 다양한 악기가 포함되지 않은, 피아노로만 구성되어 빼어난 조화를 이루어 냈으며, 어떤 미사여구도 사족이 될 만큼, 누구나 겪어봤을 순수했던 사랑의 그리운 순간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 풍성한 감정선과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독보적인 색깔로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코러스를 참여하며 실력파 보컬로 인정 받고 있는 Soulman (소울맨)이 작사와 코러스에 참여하며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이별 이후.. 그리움은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고 때로는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 스스로를 다독이기도 한다. 각각 자기만의 이별의 순간이 담겨져 있는 장소에서 이 노래를 들었을 때 공감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