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이미 예전에 끝난 것 같아."
'박치훈'과 '쏠리데이'의 두 번째 만남 [이건 이미 예전에 끝난 것 같아]
[이건 이미 예전에 끝난 것 같아]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위태로운 연인 사이의 서로 다른 입장을 보여주는 곡이다. 섬세한 기타 사운드와 함께 시작하는 이번 곡은 상반된 모습에서 상처받는 두 사람의 모습을 그려낸다. 특히 이번 곡에서는 공허한 감정을 살리기 위해 보컬 디렉팅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두 아티스트의 한층 성숙한 모습과 호흡을 엿볼 수 있다.
헤어짐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이별 직전의 수많은 다툼 속에서 무수히 뱉어내고 들었을 말들과 상황에 공감할 것이다. 권태기라는 관계의 전환점, 다른 입장의 두 사람. 그때의 우린 어떤 모습이었을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