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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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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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피어있는 정든 고향역
이뿐이 곱뿐이 모두 나와 반겨 주겠지 달려라 고향열차 설레는 가슴 안고 눈감아도 떠오르는 그리운 나의 고향역 코스모스 반겨주는 정든 고향역 다정히 손잡고 고개 마루 넘어서 갈 때 흰머리 날리면서 달려온 어머님을 얼싸안고 바라보았네 멀어진 나의 고향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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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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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 쳐다보면 눈동자도 푸른 꿈
가죽배낭 걸머진 그대와 나와는 꽃잎처럼 아름다운 젊은 꿈이 즐거워 저 산 너머 산이 있고 또 산이 있네 야호 야호 멀리 산울림에 휘파람 불면서 청춘고개 넘어 가잔다 아침 안개 흘러가는 백양나무 숲에는 산비둘기 날으고 들에는 백장미 나물 냄새 풍겨주는 산바람이 불면은 또 구름도 춤을 추며 웃음을 치네 야호 야호 멀리 산울림에 풀잎을 헤치며 청춘고개 넘어 가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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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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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빨간 미니스커트에 귀염둥이 우리 애인
미끈한 그 다리 훤칠한 키에 멋이 있어요 빨간 미니스커트에 새침뜨기 우리 애인 새까만 눈동자 예쁜 얼굴엔 멋이 있어요 누구나 갖고 싶은 인형 같은 아가씨 그러나 마음대로 허락도 없이 쳐다보지 마세요 날 버리진 않겠지만 안심할 수 없잖아요 누구나 보고서 반해 버리면 나는 싫어요 2. 빨간 미니스커트에 귀염둥이 우리 애인 새하얀 그 얼굴 포근한 눈길 볼수록 좋아 빨간 미니스커트에 빨간 미니 핸드백에 살짝쿵 한눈을 윙크할 때면 정말 귀여워 누구나 꺾고 싶은 백합 같은 그 얼굴 그러나 마음대로 허락도 없이 꺾어가지 마세요 날 싫다고 않겠지만 안심할 수 없잖아요 누구나 보고서 반해 버리면 나는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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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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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 웁니다 사무쳐 웁니다
말없이 떠나간 나의 사랑아 울지 않으려 해도 잊으려 애를 써도 떠오르는 그 모습 잊을 길 없어 흐르는 긴 세월에 쌓이는 사랑 그리워 웁니다 사무쳐 웁니다 말없이 떠나간 나의 사랑아 울지 않으려 해도 잊으려 애를 써도 떠오르는 그 모습 잊을 길 없어 흐르는 긴 세월에 쌓이는 사랑 그리워 웁니다 사무쳐 웁니다 말없이 떠나간 나의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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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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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하늘 저태양은 누구를 위해
오늘도 변함없이 찬란하게 비치나 눈앞에 아롱지는 내 임의 그림자 지울수 없어 그늘진 얼굴 어두운 가슴 슬피 울어도 태양의 찬란한 빛 나에게 없네 2. 저바다 푸른파도 누구를 위해 오늘도 출렁이며 변함없이 흐르나 가슴에 새겨있는 내 임의 그 모습 지울길 없어 안개낀 가슴 슬픈 눈물은 흘러 내려도 내 임의 그모습을 흐를길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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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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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비 오는 어느 날 소공동에서
우연히 만났다고 전하는 사람도 있었건만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 언젠가는 또 다시 만나게 되련만 잊혀지지 않는 사랑하던 한 여인 2.어디엘 가는지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더라고 전하는 사람도 있었건만 고향으로 내려갔는지 헤어지고 나서는 소식도 없건만 만나보고 싶은 사랑하던 한 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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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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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파도 갈 수 없는 고향이기에
보고파도 볼 수 없는 어머니기에 밤하늘에 별들을 세어보면서 향수에 젖어보는 사나이 마음 고향 찾아서 머나먼 길 달려갑니다 꿈속에서 그려보는 고향이기에 문안드릴 기약 없는 어머니기에 하늘가의 흰 구름 바라보면서 어머님 만수무강 비는 이 마음 고향 찾아서 머나먼 길 달려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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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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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도 잠이 든 외로운 초원에
비에 젖어 고개 숙인 성난 장미꽃 누가 너를 비에 젖게 심어 놓았길래 너의 모습 성이 나서 빨게 있느냐 아~ 빨간 장미꽃 성난 장미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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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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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소리는 나의 마음 나의 고독
길 잃은 나그네의 조용한 흐느낌 사랑은 슬픈 사연 슬픈 추억 길 잃은 나그네의 무거운 침묵 아아아 밤은 깊어 비는 내리네 빗소리는 나의 마음 나의 눈물 길 잃은 나그네의 조용한 쓰라림 사랑은 슬픈 꿈 슬픈 상처 길 잃은 나그네의 무거운 발길 아아아 밤은 깊어 비는 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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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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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야 할 여인아 헤어질 여인아
너와 나의 갈 길이 다른 길이었다면 차라리 처음부터 사랑은 안 했으리 그러나 보내리다 떠나가야 한다면 그리고 잊히리다 아 흐느끼는 여인아 2. 밤 하늘 외로이 빛나는 저 별도 너와 나의 사랑을 흐느끼고 있겠지 차라리 처음부터 사랑을 몰랐다면 때늦은 이제와서 후회는 않으리다 그러나 잊히리다 어 흐느끼는 여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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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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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줄지어 울고 간 하늘에
조각구름 어데론가 흘러서 가네 손목을 잡고 낙엽 쌓인 벤치에서 사랑을 가르쳐 주던 우리님은 구름같이 흘러갔나 날아갔나 기러기처럼 손목을 잡고 낙엽 쌓인 벤치에서 사랑을 가르쳐 주던 우리님은 구름같이 흘러갔나 날아갔나 기러기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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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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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말을하고 이대로 헤어져요
맺지못할 사랑인데 미련을 버리세요 못잊어 그리움에 생각이 날때마다 입술을 깨물며 울음에 목메어도 아~ 낙엽이 다시지면 그때 잊으리라 먼 옛날 전설처럼 아~ 상처가 너무아파 생각이 날때마다 슬픔을 삼키며 그 이름 불러봐도 아 ~ 세월이 흘러가면 그때 잊으리라 먼 옛날 전설처럼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