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명식
김명식(보컬)
벗이여 l 작사 : 이성지 l 작곡 : 이성지 l 편곡 : 이정석
◾ 1990년부터 현재까지 ‘노래를 찾는 사람들’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개인 자격으로 가요제에 참가하였습니다.
◾ 1986년 시위 도중 분신해 우리 곁을 떠난 김세진/이재호 열사의 추모곡 ‘벗이여 해방이 온다“의 작곡가 이성지님이 세월이 지나고 나이가 든 동지로서 그 벗들에게 하고 싶었던 미안한 마음을 표현한 노래입니다.
2. 우주히피
우주히피(보컬/어쿠스틱기타), 이혜지(세션-첼로), 김석환(세션-바이올린)
지금을 살자 l 작사 : 한국인 l 작곡 : 한국인 l 편곡 : 한국인
◾ 우주히피는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평범하고 사소한 보통의 날들이 특별해 지는 순간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4장의 정규 앨범과 1장의 EP를 발매하였고 최근까지 30여곡의 싱글을 발매하며 꾸준히 활동 중입니다.
◾ 예상도 상상도 하기 어려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면서 지금 옆에 있는 것들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지금을 살자”는 자꾸만 어려워지고 멀어지는 행복에 관한 노래입니다.
3. (THE O)
THE O(보컬/건반)
너의 이름 l 작사 : 오동준 l 작곡 : 오동준 l 편곡 : 오동준
◾ O는 제 자신을 담은 상징적 알파벳이고 산소 기호이며 여러 일상들을 산소처럼 편안한 음악을 들려주자는 뜻입니다.
◾ 5년 전 오월창작가요제에 연주자로 참여할 당시 민주 항쟁에 관련된 다양한 장소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희생자분들이 참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분들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드릴 수 없기에 오월 봄꽃에 그분들을 기억하는 마음을 담아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4. 용연동라이브
정연주(보컬/마라카스), 김윤정(어쿠스틱기타)
해뜨는 퇴근길 l 작사 : 정연주 l 작곡 : 정연주 l 편곡 : 김윤정
◾ “자신이 겪었던 인생을 담은 자작곡”을 들려드림으로써 대중들도 본인의 인생에 용연동라이브의 이야기를 입혀보며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고자하는 팀입니다.
◾ “아름다운 도시의 야경들은, 누군가의 야근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눈물 속에 사는 도시를 수놓은 수많은 별들=야근으로 인해 퇴근을 하지 못하는 청춘들의 애환을 담아 ‘해 뜨는 퇴근길’이라는 제목으로 표현. 상사의 눈치를 보며 ‘칼퇴근’을 못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담아, 사회의 편견과 부조리에 맞서는 자유와 저항의 노래로 표현된 곡입니다.
5. REDCLiNE (레드클라인)
조사미오(보컬), 최우석(일렉기타), 유선정(일렉기타), 유동균(베이스기타), 전재욱(드럼,랩)
Black Bird l 작사 : 전재욱 l 작곡 : 전재욱 l 편곡 : 전재욱
◾ 변칙 리듬, 트윈 기타의 강력한 리프에 하이톤 보컬과 샤우팅 랩을 잘 조화시킨 사운드와 그에 잘 어울리는 사회적 정의를 표현한 가사로 무대 위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메탈 밴드입니다.
◾ 518 당시를 비롯, 과거 공안 검사가 지금까지 이어져 2019년 ‘조국 사태’를 기점으로 부각된 검찰 권력의 추악함을 비판하기 위해 만든 곡입니다.
6. 집시유랑단
박준영(보컬.어쿠스틱기타), 이임순(멜로디카) 민주윤(드럼) 이진한(베이스)
웃는 돌 l 작사 : 박준영 l 작곡 : 박준영 l 편곡 : 박준영
◾ 자유와 평화를 노래하며 사랑과 희망을 찾아 유랑하는 발칸 집시 인디 포크 록 밴드 집시 유랑단입니다.
◾ 국가가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할 때 절대 외면하지 않고, 웃는 돌처럼 강직하게 맞서가자는 다짐의 노래입니다.
7. 목화
승민정(보컬) 배한슬(일렉기타) 송예은(건반) 나명균(드럼) 이하은(베이스)
출항 l 작사 : 승민정 l 작곡 : 승민정, 배한슬 l 편곡 : 승민정, 배한슬
◾ 안녕하세요 팀 목화입니다. 오월창작가요제는 팀 결성 후 첫 활동입니다. 영광스러운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선연한 피로 일군 이 땅의 자유 그리고 맞바람에도 끊임없이 나아가는 저항을 뱃노래에 담았다. 잊지 말고 지난 아픔을 기리며 불의에 저항하고 정당한 자유를 끊임없이 갈구하자. 꽃대를 떠나 바다로 나아 온 꽃잎처럼, 아스라이 타도 꺼지지 않는 불씨처럼 미약하더라도 힘차게 나아가자. 밀어내는 바람도 거친 파도도 노 젓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면 모두 나를 돕는 온전한 나의 것이 된다. 정의는 언제나 너머에 있다. 그러니 우리 노 저어가세. 짙은 안개라도, 두려운 포화 속이라도
8. 이서영
이서영(보컬/건반), 박찬울(일렉기타)
소리산 l 작사 : 이서영 l 작곡 : 이서영 l 편곡 : 이서영
◾ 싱어송라이터 겸 숲해설가. 숲은 노래를 만들고, 노래는 나를 만드는 흐름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 숲에는 우릴 분열시키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깊은 숲의 소리산에서 만난 자유, 사랑, 평화가 담긴 노래입니다.
9. 13mmf 주제공연단
김예담(보컬), 손정빈(보컬), 장지혜(보컬), 정성현(보컬), 조혜수(보컬), 최강(보컬)
성민걸(보컬/어쿠스틱기타), 황치현(일렉기타), 신보영(드럼), 유서정(아쟁),
장혜란(피아노), 최정식(베이스), 현청화(모듬북), 윤현명(피리&태평소)
이제 노래를 부르자(그대의 목소리로) l 작사 : 임웅 l 작곡 : 임웅 l 편곡 : 임웅
이제 노래를 부르자(그대의 목소리로)
◾ 코로나 시대를 통과하고 새로운 변환점을 맞이하는 때에 진행되는 제13회 오월창작가요제의 주제공연을 하기 위해 광주를 베이스로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뭉쳤습니다. 거창한 팀명 하나 없지만 작은 노래가 멀리 퍼질 수 있게 노래합니다.
◾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많은 문제와 과제들을 서로 미워하고 욕해서 결과 없는 싸움으로 우리의 노력들이 낭비되는 모습들을 봅니다. 세대를 넘어 지역을 넘어 같이 잘 살기 위해 ‘함께 풀고 함께 이야기하자’라는 주제로 모두가 함께 노래하는 꿈같은 희망을 담은 노래입니다. “우리 함께 노래합시다. 그대의 목소리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