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드라마 ‘마에스트라’의 마지막 파트 앨범인 ‘마에스트라 OST Part.6’가 발매 되었다. 그 어떤 드라마보다도 완성도 높은 음악을 통하여,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는 ‘마에스트라’의 이번 파트 앨범에는 2곡의 음악이 실렸다.
첫 번째 트랙의 ‘찬란한 코나투스’는 OST Part.1의 일명 차세음 테마인 ‘마에스트라’를 새롭게 편곡한 곡으로, 작사는 음악 감독 조성우가 맡고 가수 알리(ALi)가 가창을 진행하였다.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철학적으로 풀어낸 ‘찬란한 코나투스’는 주인공 차세음 뿐만 아니라, 여러 등장인물 모두의 인생이 녹아들어 있는 곡이기도 하다. 처량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담담한 알리(ALi)의 목소리는 곡의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함께 실려 있는 할보르센이 편곡한 헨델의 파사칼리아는 두 대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에 맞도록 재 편곡되었다. 두 대의 바이올린이 갖는 의미와 그 연주 장면이 주는 카타르시스는 ‘마에스트라’ 드라마 전체의 가장 명장면으로 꼽힐 정도로, 시청자들에게 인상 깊은 곡이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