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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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11 | ||||
김부해 작사,작곡
궂은비 하염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밤 내가슴에 안겨오던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속에 빛나던 그대 눈동자 아 ~ ~ ~ ~ 영원히 잊지 못 할 영등포의 밤이여. 가슴을 파고드는 추억어린 영등포의 밤 영원속에 스쳐오던 사랑의 불꽃 흐르는 불 빛 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 ~ ~ ~ ~ 영원히 잊지 못 할 영등포의 밤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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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0 | ||||
박춘석 작사 박시춘 작곡
장대같이 쏟아지는 밤비를 헤치고 나의 창문을 뚜드리며 흐느끼는 여인아 만나지 말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그대로 울지말고 돌아~ 가다오 그대로 돌아가다오~ 깨무는 그 입술~을 보이지를 말고서 비바람이 휘몰아쳐 전등도 꺼진 밤 못난 인생을 저주하며 흐느끼는 여인아 행복을 빌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말없이 울지말고 돌아~ 가다오 말없이 돌아가다오~ 사나이 이 가슴~을 울리지를 말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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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1 | ||||
구름도 울고 넘는 울고 넘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 든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산골짝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옥답 잡초에 묻혀있네 새들도 집을 찾는 집을 찾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 든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바다에는 배만 떠 있고 어부들 노랫소리 멎은 지 오래 일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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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9 | ||||
1. 의리의 죽고사는 바다의 사나이가
풍랑이 사나우면 복수에 타는 불길 꿈같이 보낸세월 손을 꼽아 몇몇해냐 얼마나 그리웁던 내사랑 조국이냐 돌아온 사나이는 아- 그이름 마도로스박 2, 인정은 인정으로 사랑은 사랑으로 한많은 내가슴에 술이나 부어다오 바다를 주름잡아 떠도는지 몇몇해냐 얼마나 사무치면 못잊을 추억이야 돌아온 사나이는 아- 그이름 마도로스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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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32 | ||||
여보소 그런 말씀
행여 하지마시요 여보소 남의 말을 너무 하지마시요 이래뵈도 내 기분엔 저 잘난 멋에 사는게 인생인데 남의 말을 이러쿵 저러쿵 하지 맙시다 여보소 그런 말씀 행여 하지마시요 여보소 남의 말을 너무 하지마시요 그래뵈도 그 사람도 그 사람대로 뻐기는 인생인데 남의 말을 이러쿵 저러쿵 하지 맙시다 여보소 그런 말씀 행여 하지마시요 여보소 남의 말을 너무 하지마시요 뭣이어째 너도 나도 따지고 보면 똑같은 인생인데 남의 말을 이러쿵 저러쿵 하지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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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58 | ||||
그리워 지면 (오기택)
1. 그리워 지면 그리워 지면 한 없이 한 없이 원망은 하여도 보고 싶으면 보고 싶으면 고요히 눈 감고 그려를 보았소 잊지못할 추억만을 간직한 사나이 순정 한 없이 한 없이 달래여 보네 2. 아무 말 없이 아무말 없이 고요히 잠들고 깊어진 이밤을 날이 새도록 날이 새도록 한 없이 그대를 그려를 보았소 지난 날을 잊지못해 애타는 사나이 순정 외로히 외로히 달래여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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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31 | ||||
새파란 가슴 속에 희망을 싣고 힘차게 달려간다 지하철
그대와 나 사랑을 싣고 멋지게 달려간다 지하철 럭키 서울은 건설의 도시 사랑 실은 지하철엔 웃음꽃이 피네 인사도 정다웁게 대화도 즐거웁게 명랑한 출퇴근 길 새파란 가슴 속에 희망을 싣고 힘차게 달려간다 지하철 그대와 나 사랑을 싣고 멋지게 달려간다 지하철 ~ 간 주 중 ~ 럭키 서울은 건설의 도시 사랑 실은 지하철엔 웃음꽃이 피네 인사도 정다웁게 대화도 즐거웁게 명랑한 출퇴근 길 새파란 가슴 속에 희망을 싣고 힘차게 달려간다 지하철 그대와 나 사랑을 싣고 멋있게 달려간다 지하철 힘차게 달려간다 지하철 사랑의 지하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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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29 | ||||
사나이 아는 길을 어느 누가 알아주랴
너와 내가 맺은 맹세 목숨보다 귀한 걸 미움도 원망도 후회 없이 삭이며 비바람 그친 세월 온 몸으로 부딪혀 입술을 깨물며 나의 길을 가련다 오늘도 거친 발길 돌아보면 외로워도 뜨거웠던 그 사랑도 세월따라 떠났네 이 밤도 타는 가슴 한 잔 술로 달래며 사나이 아픈 상처 가슴 깊이 파 묻고서 입술을 깨물며 나의 길을 가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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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47 | ||||
흰구름 넘나드는 저 산 너머에
잃어버린 문전옥답 언젠가 다시 찾으리 대대로 이어받은 기름진 내 농토를 새마을로 가꿔 놓고 님과 함께 살고 싶어 ♬간주 중♪ 선죽교 물새들아 너는 알겠지 잃어버린 문전옥답 언젠가 다시 찾으리 진봉산 봉오리야 내 소원 들어다오 한백년을 오손도손 정든 님과 살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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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3:01 | ||||
충청도 아줌마
와도그만 가도그만 방랑의 길은 먼데 충청도 아줌마가 한사코 길을 막네 주안상 하나놓고 마주앉은 사람아 술이나 따르면서 따르면서 네설움 내설움을 엮어나보자 서울이고 부산이고 갈곳은 있지만은 구수한 사투리가 너무도 정답구나 눈물을 흘리면서 밤을새운 사람아 과거를 털어놓고 털어놓고 새로운 아침길을 걸어가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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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7 | ||||
물새들이 울부짖는 고독한 섬안에서
갈매기를 벗을 삼는 외로운 내 신세여라 찾아오는 사람 없고 보고 싶은 님도 없는데 깜박이는 등대 불만이 내 마음을 울려줄 때면 등대지기 이십년이 한 없이 서글퍼라 파도만이 넘나드는 고독한 섬 안에서 등대 만을 벗을 삼고 내 마음 달래여보네 이별하던 부모형제 그리워서 그리워져서 고향 하늘 바라다보며 지난 시절 더듬어보니 등대지기 이십년이 한 없이 서글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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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17 | ||||
이 세상의 부모마음
다 같은 마음 아들 딸이 잘되라고 행복 하라고 마음으로 빌어주는 박영감인데 노랭이라 비웃으며 욕하지 마라 나에게도 아직까지 청춘은 있다 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 부라보 부라보 아빠의 인생 - 간 주 중 - 세상구경 서울구경 참 좋다마는 돈있어야 제일이지 없으면 산통 마음착한 며느리를 내 몰아보고 황소고집 부리다가 큰코 다쳤네 나에게도 아직까지 꿈이야 있다 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 부라보 부라보 아빠의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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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6 | ||||
원한서린 휴전선에 밤은깊은데
가신님의 눈물이냐 비가 내린다 불켜진 병사에는 고향 꿈도 서러운 밤 가로막힌 철조망엔 구름만이 넘는구나 아아아 판문점 비내리는 판문점 산마루에 초소에는 밤새우는데 가신님의 눈물이냐 비가 내린다 저멀리 기적소리 고향 꿈을 부르는 밤 가로막힌 삼팔선엔 바람만이 넘는구나 아아아 판문점 비내리는 판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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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0 | ||||
공양미 삼백석에 제물이 되어
앞 못보는 부친님과 하직을 하고서 사공 따라 효녀 심청 떠나갈 때에 산천도 울었다네 초목도 울었다네 ~ 간 주 중 ~ 인당수 푸른 물결 넘실거릴 때 만고효녀 심청이는 뱃전에 올라서서 두 손 모아 신령님께 우러러 빌 때 물새도 울었다네 사공도 울었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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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36 | ||||
사랑을 위하여
왕실도 버리고 그대따라 가리라 기약했더니 이다지도 세상은 말이 많은가 아 공주몸이 원망스럽소 씌워진 의무이라 난들 어이하리오 부질없이 임가슴에 불을 놓고서 못이루는 이사랑 원망을 마오 아 이내 순정 무너만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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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55 | ||||
손로원 작사 전오승 작곡
공작새 날개를 휘감는 염불소리 간디스강 푸른물에 찰랑 거린다 무릎꿇고 하늘을 향해 두손 비는 인디아 처녀 파고다의 사랑이냐 향불의 노래냐 아 ~ ~ 깊어가는 인도의 밤이여 야자수 잎사귀 무더운 저녁바람 뱅갈사의 종소리가 애닳어 진다 풍각소리 차르메라에 춤을추는 인디아 처녀 파고다의 사랑이냐 향불의 노래냐 아 ~ ~ 깊어가는 인도의 밤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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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14 | ||||
1. 당신과 헤어질때 이슬비오던 아리랑고개
이별이 서러워서 느껴울던 아리랑고개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간다고 당신이 먼저 말해주고 먼저넘던 고갯길 아리랑 아라리요 이슬비오는 아리랑고개 2. 당신과 헤어질때 이슬비오던 아리랑고개 그래도 잊지못해 울며 넘던 아리랑고개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가 천리던가 당신이 먼저 떠나가고 혼자울던 고갯길 아리랑 아라리요 이슬비 오는 아리랑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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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