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가 들려주는 12가지 이야기.
남자의 마음은 한 사람을 향하고 있지만, 그 여자의 마음에는 두 남자가 있다. [Doce historia] (도쎄 이스토리아-12가지 이야기) 세 번째 "모른 척" 발매!
'J-key'는 Doce historia 프로젝트의 세 번째 곡을 발매했다. 그 동안 발매했던 곡과는 다르게, 남성 보컬의 음색으로 '대화체' 음악을 선보였다. 읊조리며 시작하는 가사와 더불어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신인 가수 열 두 명이 부르는 매력적인 열 두 곡! 세 번째 싱글 쟈켓도 웹툰 작가 순두부씨가 참여했다. 남자의 아련함이 순두부작가의 단조로운 그림체에 잘 반영돼, 쟈켓만 보아도 남자의 순정을 엿볼 수 있다.
- ALBUM REVIEW -
작곡가 'J-key'는 도쎄 이스토리아 프로젝트를 통해 매월 신인 가수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번 곡에 함께 참여한 가수는 김하은이다. 가수 김하은의 호흡은 '단어'나 '의미'로 전달하는 것 그 이상의 감정을 전달하고 있다. 노래의 남자 주인공이 느끼는 '허전함'과 '미안함'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드럼과 베이스에서는 작곡가 'J-key'가 직접 선보였다. 스트링에는 첫 번째 곡부터 함께 호흡을 맞춘 김현정이 맡았다. Piano는 배기필이 함께 했는데, 이번 곡에서도 그의 연주곡을 (Inst.)를 따로 발매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히 이번 곡의 편곡은 악기를 함께 했던 배기필과 김현정이 함께해 조금 더 완성도를 높였다. 세 명의 아티스트가 함께 편곡한 이번 곡의 기대가 높다. 작사에는 'J-key'와 "쓰고 싶지 않은 곡", "오늘도 이길을 걸어"를 함께 했던 김수인씨가 함께해, 남자 주인공의 마음을 대변했다. 남자의 마음이 변한 게 아니다. 일이 바쁘다는 핑계도 미안할 뿐이다. 다른 남자를 만나는 그녀를 그는 모른 척 한다. 그 남자는 모르고 싶을지도 모르겠다. 지금 네 옆에 있는 다른 그 사람, 그냥 눈 감아 줄게. 내 곁에만 있어줘. 제발. 다시 돌아 와줘. 벚꽃이 만개하는 시즌이다. 그 꽃, 그는 그녀와 '단 둘이"즐기고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