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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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2 | ||||
내 작은 가슴 속에
토록 사무친 그리움을 남기고 떠나간 그대는 바람 외로움 주고간 갈바람 지금도 두눈가에 맴도는 그대의 포근하던 그 눈빛 내 마음 자꾸만 자꾸만 그리움 나래를 펴게하네 *아 그대는 갈바람 구름을 만드는 갈바람 아 그대는 갈바람 내마음 앗아간 갈바람 내 작은 가슴 속에 이토록 사무친 그리움을 남기고 가버린 그대는 바람 외로움 주고간 갈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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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0 | ||||
사랑한다는 말은 이제 의미가 없죠
그대 마음이 그렇게 식어간다면 헤어진다고 해도 나는 할 말이 없죠 그게 오히려 서로를 위하는 것 다시 그대를 보면 미워할 수도 없고 나의 가슴은 쓰리고 아파오지만 지금 이 순간부터 모두 잊으려해요 우린 서로가 꿈들이 달랐어요 괜찮아 괜찮아 이대로 시간이 흘러가면 우리들의 추억들도 아름답겠죠 나는 괜찮아요~ 정말 괜찮아요~ 그 즐거웠던 날이 내 마음에 스쳐가도 나는 괜찮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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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7 | ||||
어느날 예고없이 다가온 당신과 나의 만남은
한없는 기쁨과 행복을 나에게 안겨 주었지만 그러나 지금 우린 서로가 싸늘한 찻잔 앞에서 글썽이는 눈물을 애써 감추며 말 한마디 못하네 아~ 밤하늘 별은 그날처럼 빛나고 우릴 보며 미소 짓는데 이슬맺힌 두눈에 고여있는 외로움 연인의 눈물 눈물이여 그러나 지금 우린 서로가 싸늘한 찻잔앞에서 글썽이는 눈물을 애써 감추며 말 한마디 못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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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8 | ||||
진실 하나로 만난 그대와
그대와 나는 벌거숭이 잎새도 없이 섰는 한그루 꿈꾸는 나무 그대와 나의 계절은 겨울 속에 머물고 초라한 모습인채로 오늘을 산다한들 무엇이 그리 서글픔이리 어찌 그것이 설움이되리 우리 가슴에 우리 가슴에 초록빛 자랑을 다는 날 바람이 불면 사랑의 찬가 세상에 가득할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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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2 | ||||
오래된 책갈피에서 문득 그대의 사진을 보았지
하늘가로 울려드는 기적소리처럼 가슴을 스치며 파문이 이네 오래된 책갈피에서 문득 그대의 사진을 보았지 내 곁에서 함빡 짓는 미소를 보니 그날이 생생히 떠오르던걸 우린 순간의 그 큰 의미를 왜 느끼지 못했나 또다른 시간의 기쁨 찾아 방황하였나 돌아서서 후회하고 후회해도 이미 나를 두고 지나간 시간인걸 이미 나를 두고 지나간 시간 이미 나를 두고 지나간 추억인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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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9 | ||||
사랑의 기회가 한 번 뿐이면
그 누가 이별을 생각했겠나 사랑하며 마음속에 간직한 것은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기를 바라던 그 마음 하나였는데 바라던 그 소망 하나였는데 하루멀다 만나도 그리워지고 몇일만 못 보아도 낯설어지는 이렇게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어디서 또 만날수 있단 말인가 이렇게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어디서 또 만날수 있단 말인가 그 어떤 고통도 감수했는데 사랑의 결실을 맺기도 전에 이별의 사신은 서둘러 왔고 마지막 얻은 건 이별이라니 사랑이 있음에 사랑하는한 이별을 잊었던게 잘못이었고 돌아서 후회할 사실이라도 감추고 싶은게 이별이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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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3:21 | ||||
뜨거운 눈물로 가슴적시며
혼자서 너무나 고민했어요 그렇게 사랑한 나를 잊어도 되는건가요 가슴 메어지는 그런 슬픔을 나 혼자서 받고 있어요 이보다 더한 일들도 많았었는데 우리가 헤어진다니 믿어지지 않아요 그래요 잘못은 내게 있어요 언제나 내게만 탓을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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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51 | ||||
흐르는 은빛 물결이 반짝이는 불빛 아래
사랑이 가득 차 있는 아름다운 서울의 밤 싱그런 풀이슬처럼 프리지아 향기처럼 낭만이 여울지는 이 곳 우리들의 서울의 밤 별빛에 물든 남산의 타워 산책길에는 다정한 연인들 가로수 꽃그늘 속에 내일의 꿈이 피어나네 사랑과 행복이 밀려오는 가슴 속에 불꽃처럼 타오르는 우리들의 서울의 밤 싱그런 풀이슬처럼 프리지아 향기처럼 낭만이 여울지는 이 곳 우리들의 서울의 밤 달빛에 물든 가로등 아래 거리에는 다정한 연인들 가로수 꽃그늘 속에 내일의 꿈이 피어나네 사랑과 행복이 밀려오는 가슴 속에 불꽃처럼 타오르는 우리들의 서울의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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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42 | ||||
"사랑은 이별 속에서 더욱 더 빛나죠
혼자서 외로움을 느낄때 더욱더 아름답겠죠" 그대의 두눈에 비친 나의 모습이 그렇게도 슬픈 얼굴로 울고 있었나요 무심코 흘러내리던 나의 이 눈물이 그렇게도 그대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나요 먼 하늘 바라보며 슬픔을 지우려고 애쓰는 그대의 모습은 차라리 내 가슴에 돌을 던지고 있네요 눈물 속에 피는 꽃이여 "고독이 찾아오면 참아버리죠 참다가 외로워지면 그냥 울어버리죠" 이렇게 아픈 이별을 시작해야 하는 건 어쩌면 그대와 나의 시련이 아닐까요 우리들의 두눈에 맺히는 눈물 속에 피는 꽃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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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9 | ||||
내가 널 처음 보던 그 날에
너는 인사로 웃음을 주었지 내게 안겨준 너의 그 웃음이 지금 슬픔만으로 가득 차있네 이미 지나간 순간이건만 아 왜 이렇게 가슴 아플까 사랑한다고 날 사랑한다고 너의 마지막 그 말 때문에 울지 않겠다던 내 눈엔 눈물이 잎이 날리는 찬바람 속에서 너는 인사로 웃음을 주었지 내 가슴 속으로 너의 그 모습 보일때 짧은 머리결 사이로 흩어지는 내 웃음 모두 머물 수 없는 순간이건만 아 왜 이렇게 가슴 아플까 사랑한다고 날 사랑한다고 너의 마지막 그 말 때문에 울지 않겠다던 내 눈엔 눈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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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7 | ||||
가로수 잎새가 바람결에 나부낄때면
핼쓱한 너의 얼굴이 내 가슴 속으로 밀려드네 사랑만 남긴채 우리들의 꿈은 잠들고 아직도 속삭임들은 저 잎새마다 어려오네 어디로 가야하나 쓸쓸한 내 모습은 방황하며 저 멀리 스쳐간 추억들을 더듬는데 돌아온 계절은 거리마다 눈물 적시고 못 잊을 너의 이름은 내 작은 입술에 맴도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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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3 |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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