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스의 봄비가,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설레임을 주는 잔잔한 느낌이었다면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푸릇푸릇했던 나뭇잎이 빨갛게 물들고
어느새 겨울을 준비하러 가는 그 짧은 사이,
짧기 때문에 더 아련한 그 계절만의 드라마틱한 느낌을 주는 가을의 비를 노래했다.
Special thanks to 해나케이(HANNAH K)
빈 오선지 위에 음표를 하나하나 채워나가듯
빈 도화지 위에 물감으로 이야기를 그려가는것
첼로의 활이 움직이며 노래하고, 건반을 한음한음 정성껏 누르며
드럼위의 브러쉬스틱이 걸어가고 콘트라베이스가 이 모든 음들 안정적으로 만들어주는
이 가을비의 노래가 마치 붓과 물감으로 이야기를 채워나가는 수채화와 매우 닮아있다.
Produced JINS
Composed by 전상진
Arranged by 전상진, 한예찬
Cello 이진영
Piano 한예찬
Drums 전상진
Contrabass 강규현
Mixing JINS
Mastering JINS
Cover Art 해나케이(Hannah K)
Record Engineer 전상진@JINS sound
Music Video 이예지@Muv_entertain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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