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ia [Shall we] Shall we...?
Shall we...?
바람결에 흔들리는 나무들의
소리가 음악이 되고
은은한 달빛이
두 사람을 비추는 조명이 되는 순간.
소중한 사람과 함께 손을 맞잡고
서로를 바라보며 춤을 춘다는 건
낭만적인 일이 아닐까.
배워본 적 없지만
사랑하는 이와 걸음을 맞추고
함께 천천히 움직여본다는 건
때로는 실수가 연발되는
쉽지 않은 일이나
웃음이 나는 즐거움이다.
완벽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함께한다는 것.
세상 모든 것이 마치 우리를 위해
준비된 것처럼 그 누구의 시선도
신경 쓰지 말고 서로만 바라보며
우리만의 춤을 춰보는 것은 어떨까?
머릿 속 한 폭의 그림을 가사로
그려내는 MINE의 감성.
‘SUDD’의 세련된 멜로디 메이킹과
감각적인 편곡 및 프로듀싱이
더욱 풍성한 음악으로 그려냈다.
‘Recia’의 목소리가 도시적이지만
따뜻하게 음악을 감싸준다.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모든 것을 이겨내고
일상의 행복을 찾는 그 날.
당신과 함께 자연을 벗삼아
마스크를 벗고 자유로이 춤추고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