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짧고 굵게 산다! 이들의 자세는 이런 것이 아닐까?
'Indie 레이블'의 또다른 앨범 [클럽 하드코어, 아싸 오방 첫앨범 - Hardcore First Conpilation]의 느낌이다. 이대 앞에 위치한< 클럽 하드코어>의 최종철 사장이 'Indie 레이블'과 합작으로 초단시일에 끝내버린< 클럽 하드코어>에 출동하는 밴드들의 컨필레이션 앨범. 히든 트랙을 포함 총 17곡이 들어있으면서 쉴새없이 몰아치기에 앨범 길이는 단 46분 54초. 각 트랙들이 2분에서 3분사이에서 모든 승부를 낸다. 여지껏의 'Indie 레이블' 앨범들을 들었을 때 느꼈던 어딘가 비어있는 허전한 느낌을 이 앨범에는 찾아볼 수 없다. 다른 앨범들은 오랜 기간 녹음하면서 음악의 긴장감을 유지하지 못했지만, 이 앨범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