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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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0 | ||||
비야 비야 비야 오지 말아라 장마비야 오지 말아라
비야 비야 비야 오지 말아라 우리 누나가 시집 간단다 가마문에 얼룩지고 다홍치마 얼룩진다 연지곤지 예쁜얼굴 빗물로 다 젖는다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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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9 | ||||
장난감을 받고서 그것을 바라보고 얼싸 안고 기어이
부셔 버리는 내일이면 벌써 그를 준 사람조차 잊어버리는 아이처럼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당신은 내가 드린 내 마음을 고운 장난감처럼 조그만 손으로 장난하고서 내 마음이 고민에 잠겨 있는 돌보지 않는 나의 여인아 나의 사람아 장난감을 받고서 그것을 바라보고 얼싸 안고 기어이 부셔 버리는 내일이면 벌써 그를 준 사람조차 잊어버리는 아이처럼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당신은 내가 드린 내 마음을 고운 장난감처럼 조그만 손으로 장난하고서 내 마음이 고민에 잠겨 있는 돌보지 않는 나의 여인아 나의 사람아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돌보지 않는 나의 여인아 나의 사람아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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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7 | ||||
1. 학교앞에 책방은 하나요 대포집은 열 이것이 우리 대학가래요 학교앞에 책방은 하나요
양장점은 열이요 이거 정말 되겠읍니까 가르치는 교수님의 머리속에는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지요 ※ 아~ 친구야 묻지를 마라 너도 몰라 나도 몰라요 2. 새야 새야 참새떼야 말많은 새야 매연까스에 쫒겨 나다니 밤이 되면 짧은 치마에 주정뱅이들 연탄까스에 조심하라구요 명동거리 걸어가는 미니 아가씨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요 3. 노을지는 강변에는 조각배 하나 내마음을 담아다 띄울까요 고향 잃은 나그네의 외로움 처럼 허무하고 텅빈 내마음아 달빛속에 부는 바람아 물결을 쳐봐라 내 마음속에는 파도가 없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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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44 | ||||
5. |
| 3:16 | ||||
1. 날이 밝으면 멀리 떠날 사랑하는 님과 함께
마지막 정을 나누노라면 기쁨보다 슬픔이 앞서 * 떠나갈사 이별이란 야속하기 짝이없고 기다릴사 적막함이란 애닯기만 한이없네 2. 일년 사시가 변하여도 동서 남북이 바뀌어도 우리 굳게 맺은 언약은 영원토록 변함없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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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6:06 | ||||
일년은 사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이요
다섯 번째 계절은 요 내 마음 쉴 곳이요 가면 가고 오면 오는 무심한 나의 마음아 이리 저리 갈팡질팡 내 마음 나도 몰라요 학교를 졸업하고요 발을 디딘 사회 일년생 눈은 깜빡 입은 벌렁 어리 어리 둥절이 영어공부 십년 공부에 생각나는 건 노래가사 십년 공부 나무아미타불의 공염불 내 마음의 영정불 나의 입은 두정명 입은 크고 마음 작은 사람들은 살고 지고요 라쿰타라라라라 라쿰타라라라라 라쿰타라라라라 세상은 요지경 주먹 쥐고 태어나서요 빈손으로 가는 사람아 너와 나의 고향을 물어보고 가자꾸나 한 푼 쥐면 두 푼 쥐는 놀부 같은 나의 마음아 제비 다리 고쳐주는 흥부같이 살고 지고요 인생은 동그랑땡 돈 따라 왔다 가요 돈 다 잃고 가는 것 마음 편히 가시오 라쿰타라라라라 라쿰타라라라라 라쿰타라라라라 세상은 요지경 어이구 성님 사촌 성님 시집살이 어떱디까 애고 얘야 말도 마라 내 말 좀 들어봐요 고추 당추 맵다더니 시집살이 더 매워요 시집살이 삼 년 만에 붓꽃 같은 이내 손이 오리발이 되어지고요 삼단 같은 머리채는 숯밤송이 되었구나 꼴이 말이 아니외다 라쿰타라라라라 라쿰타라라라라 라쿰타라라라라 세상은 요지경 어느 조용하던 마을에 아무도 모르던 날에 당신과 내가 세상에 태어났네 이십여 년 후에 아기 낳고 결혼해서요 행복하게 살다가 죽어갈 거라네 아침에 일어나서요 아홉시에 출근하고요 다섯시에 퇴근하면요 월급을 탄 데요 얄팍한 월급 통투에 외상값 제하고 나면 또 기다려지는 다음달의 월급날 라쿰타라라라라 라쿰타라라라라 라쿰타라라라라 세상은 요지경 일주일은 일곱 날 엿새 동안 죄를 짓고요 하루만 기도하면요 천당에 간대요 천당에 가시려거든 할렐루야 노래하세요 우리네 인생은 요 요지경 속이라오 기타 치고 노래하고 되는 대로 지껄이며 이것저것 주절대는 내 노래는 요지경이요 라쿰타라라라라 라쿰타라라라라 라쿰타라라라라 세상은 요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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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25 | ||||
장난감을 받고서 그것을 바라보고 얼싸 안고 기어이
부셔 버리는 내일이면 벌써 그를 준 사람조차 잊어버리는 아이처럼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당신은 내가 드린 내 마음을 고운 장난감처럼 조그만 손으로 장난하고서 내 마음이 고민에 잠겨 있는 돌보지 않는 나의 여인아 나의 사람아 장난감을 받고서 그것을 바라보고 얼싸 안고 기어이 부셔 버리는 내일이면 벌써 그를 준 사람조차 잊어버리는 아이처럼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당신은 내가 드린 내 마음을 고운 장난감처럼 조그만 손으로 장난하고서 내 마음이 고민에 잠겨 있는 돌보지 않는 나의 여인아 나의 사람아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돌보지 않는 나의 여인아 나의 사람아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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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27 | ||||
4. |
| 2:02 | ||||
5. |
| 1:5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