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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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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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명동거리 잊을 수 없는 그사람
사나이 두뺨을 흠뻑 적시고 말없이 떠난 사람아 나는 너를 사랑했다 이순간까지 나는 너를 믿었다 잊지못하고 사나이 가슴속에 비만 내린다 비내리는 명동거리 사랑에 취해 울던 밤 뜨거운 두뺨을 흠뻑 적시고 울면서 떠난 사람아 나를 두고 떠났어도 이순간까지 나는 너를 사랑해 잊을 수 없다 외로운 가슴속에 비만 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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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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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로 떠나간다 비를 맞으며 간다
깨어진 사랑의 맹세를 밟고 나 홀로 간다 흘러간 사연 가슴 아파도 그 사랑 그 님 잊지 못해도 아픔을 달래며 막차로 떠난 여자 눈물을 삼키며 간다 안개를 마시며 간다 찢어진 마음의 슬픔을 밟고 나 홀로 간다 지나간 추억 가슴 아파도 그 사랑 그 님 잊지 못해도 말없이 웃으며 막차로 떠난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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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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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두사람이 걷던 이길을
이밤에 나혼자서 걸어가는데 아프도록 괴로운 나의 가슴을 소리없이 적셔주는 싸늘한 밤비 그칠줄은 왜모르나 이눈물처럼 이제는 너와나는 남과남인데 다시는 부질없는 생각말자고 타이르며 혼자서 걷는밤길에 하염없이 쏟아지는 차거운 밤비 두뺨위에 흘려졌네 이눈물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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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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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못 올 고운 정을 심어놓고
조용히 사라진 차디찬 마음 저 산 넘어 행복이 있다하지만 꿈같은 나그네길 떠나간 임아 돌아오라 못 잊을 그대여 별도 없는 캄캄한 밤하늘 아래 나 보기 역겨워 떠나는 당신 돌아서며 남겨 논 안녕 한마디 백년을 단둘이서 살자던 임아 돌아오라 못 잊을 그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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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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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도 없이 나리는 궂은 비
사랑의 버림받은 눈물만 같구나 지나간 과거사가 흘러간 로맨스도 죄 많은 밤비야 너만 실컷 울어라 목숨도 바친 사랑 이였건만 헤어진 운명이란 어쩔 수 없어라 입술을 깨물면서 잊어야 하는 눈물 죄 많은 밤비야 너만 실컷 울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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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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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은 아카시아 향기로운 길
사랑하는 그 누구가 기다릴 것 같아서 설레는 가슴은 보라색 꿈을 안고 처음 가는 이 길이 정답습니다 이 길은 호랑나비 춤을 추는 길 백마 타고 왕자님이 반겨줄 것 같아서 공연히 수줍어 얼굴을 붉히면서 처음 가는 이 길이 정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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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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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떠난다고 욕하지 마오
겉으로는 웃어도 마음은 울고가요 어차피 헤어지는 당신과 난데 그까짓 눈물은 흘려서 무엇해 만났던 그날처럼 웃으며 가요 괴로워 하지말고 헤어집시다 마음으론 울어도 겉으론 웃고가요 이제는 돌아서는 당신과 난데 이별이 서러워 울면은 무엇해 원망을 하지마오 웃으며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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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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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다 준대도 그 사람만은 못해
애타는 사나이 가슴 가슴 울리네 내 마음 송두리째 휘잡아 놓고 추풍령 쉬지 않고 넘어간 여자 다시 내게로 돌아온다면 반겨 주련만 애타는 사나이 불러도 대답 없는 울고 간 사랑아 나에게는 값비싼 눈물 이별의 눈물 사나이 가슴 깊이 불태워 놓고 몸부림치던 여자 떠나간 여자 다시 내게로 돌아온다면 반겨주련만 애타는 사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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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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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밤 처음본 검은 눈동자에는
사랑의 외로움이 가득히 찻엇지 나는왜 그사연 알고 싶을까 사랑안햇는데 보고싶을까 오늘은 고백한다 가슴을 털어놓고 사랑을 한다고 내마음 휘잡는 검은 눈동자에는 말못한 그리움이 가득 히 찻엇지 끌리는 내마음 나도 모르게 사랑을 햇습니다 나도 모르게 오늘은 고백한다 이생명 다하도록 사랑을 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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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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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퇴계로 육교에서 맞났던 그 사람
지금은 어디에서 나를 나를 찾이고 있을까 못잊어라 보고파라 그날 밤 그 사람이 생각에 젖어 사랑에 젖어 터벅 터벅 걷는 발길 사랑은 하나 2찾아온 육교에는 밤은 깊어가고 우뚝선 대한극장 저 그림이 나와 같구나 그 날밤을 못잊어서 그 사람 잊지못해 추억에 젖어 눈물 젖어 터벅 터벅 찾아온 길 사랑은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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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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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처럼 찾아왔네 내 자란 고향
타향살이 설움 속에 그리던 고향 저 산도 시냇물도 옛 모습인데 보고 싶은 그 사람은 간 곳이 없네 천리 길 멀다 않고 찾아온 고향 꿈속에도 잊지 못해 부르던 고향 임 간 곳 물어봐도 수소문해도 대답 없이 흘러가네 흰 구름마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