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머치` [내가 찾던 사람]
유니크함
1980년대 블루스록과 2000년대 초, 중반 일렉트로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2곡이 담긴 미니 앨범.
만약 1970년대 지미 헨드릭스가 타임머신을 타고 지금 세상 속에 살고 있다면 블루베리머치와 비슷한 시도를 하지는 않았을 까 생각해 봅니다. 이번 앨범은 신예 랩퍼 “컬립”의 세련된 랩과 그 동안 침묵 속에 기타연주로 감정을 전달하던 블루베리머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앨범입니다. 두 곡 모두 블루베리머치만의 독특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드하게 들리지 않는 올드스쿨 라임 그리고 전자악기와 락비트의 적절한 조화, 이러한 조화가 블루베리머치의 독특함을 더 부각시키는 요소가 아닌가 합니다. 기타리스트의 진솔한 목소리와 래퍼의 얘기를 통해 나와 다른 주변 사람들을 한번쯤 더 생각해 보게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