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그레이 기타리스트 노민혁이 직접 작사 작곡, 보컬 브루지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감성 자극!
'스케치'는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가졌지만 세상과의 타협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버림 받은 화가 ‘수연’이 자신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남자 ‘창민’을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파격적이고 가슴 뜨거운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뮤직비디오 및 다큐멘터리 연출로 주목 받아온 감독 ‘이혁종’의 색다른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신작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스크린과 예능을 종횡무진 하고 있는 배우 ‘고은아’와 여심을 사로잡는 부드러운 매력의 소유자 ‘박재정’의 조합이 어떠한 케미를 만들어 낼 지 기대를 자아낸다.
열정과 재능을 가진 무명 화가 ‘수연’(고은아)은 자신의 그림을 화랑에 전시하는 것이 삶의 유일한 이유이자 꿈이다. 가진 것이라고는 예술가로써의 자존심이 전부인 그녀는 세상에 대한 원망과 상처를 가득 안은 채 하루하루 힘겨운 일상을 이어 간다. 상대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 ‘창민’(박재정)은 이런 그녀의 마음 속 고통을 고스란히 전해 받고 연민을 느낀다. 자신 또한 원치 않는 능력을 타고난 탓에 과거 연인에게 버림 받은 상처를 간직하고 살아가는 ‘창민’은 ‘수연’을 향한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수연’ 또한 그런 ‘창민’을 밀어내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점점 그에게 끌리게 된다.
"그저 그런 사랑처럼"은 영화 '스케치'의 달콤하면서도 슬픈 로맨스의 순간들을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한 음악으로 애쉬그레이 기타리스트 노민혁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보컬 브루지가 감미롭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영화 속 두 인물간의 애틋한 감정을 전한다. 특히 ‘그저 그런 사랑처럼, 그저 그런 이별처럼, 쉽게 날 지워버려 그리 어렵지 않아’의 가사는 ‘수연’과 ‘창민’의 안타깝고 슬픈 사랑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어 짙은 여운을 남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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