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그리움 ‘야차르’의 싱글 앨범 [너의 말들이]
밝은 노래 좀 만들자 싶다가도, 좀처럼 그게 잘 안된다. 오늘까지만 외롭자 싶어 끝까지 달려본 곡이다.
이 곡은 아주 작은 이별부터 깊은 상실의 늪에 빠진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위로이자 고별가다.
당신을 이해할 순 없지만, 모두의 아픔은 각자에겐 비교할 수 없는 절대적인 아픔이니까. 누구의 잘못이 아닌. 누가 더 슬픈 게 아닌.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외로움.
'사실 모두 외롭잖아..., 치열해서 잊고 사는거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