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s Cl2f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다른 역할로 살던 사람들이 같은 목적을 가지고 한 자리에 모인다는 것은 참 즐거운 일이다. 더군다나 그 것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목적이라면 더욱 신나지 않을 수 없다.
발매되는 곡은 능력도 재능도 부족한 혼자서는 도무지 보이지 않는 길이었다.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하여 기꺼이 시간을 할애하고 또 마음을 써준 소중한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 길에 끝에 서서 과정을 돌아보게 되는 지금 모든 순간이 감사함이 아닐 수 없다.
발매되는 곡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는 기존 찬송가를 재즈를 기반으로 하여 편곡한 곡이다.
무엇보다도 소중한 사람들과 음악으로 맺어진 인연을 기억하고,
그들과 함께 시간이 지나도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보고자 했다.
그러한 앨범이기에 곡 안에서 악기들과 목소리들은 보다 자유롭게 연주하고 즐거워하는 소리를 담고 있다.
우리의 길이 보이지 않을 때라도 이 추억을 기억하며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한다.
좋은 사람들과 장소 그리고 마음을 주신 찬양받기 합당하신 성삼위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