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데뷔음반 <Introducing Straight Ahead>를 선보여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받은 스트레이트 어헤드(Straight Ahead)가 정통재즈계 마스터 드러머 필윤과 연주・작편곡에 출중한 베이시스트 송우영을 주축으로, 새로운 멤버 3명을 영입해 퀸텟으로 두 번째 음반 <New Time>을 선보인다.
트럼펫터 김예중, 테너색소포니스트 고호정, 피아니스트 임슬기는 한국 재즈를 이끌어가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들로서 이미 잘 알려진 존재들이다. 이들은 지난 수년 간 각기 다른 구성으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포스트 밥(Post-Bop)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고 이번 음반을 함께 작업했다.
이번 음반은 <Moon and Sand>를 제외하고 모두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졌다.
필윤의 슈퍼 패스트 스윙 스타일의 작품 <Kancamagus Highway>는 퀸텟 버전으로 재해석 하였고, 송우영은 어두운 분위기의 발라드 <Desperate Hours>와 변박자가 돋보이는 <Floating on The River>를 선보인다.
김예중은 인도네시아의 도시 이름을 딴 3/4박자 스타일의 <Medan>과 패스트 스윙 스타일인 <Computer Monitor>, 임슬기는 서정적인 발라드 <For My Parents>, 고호정은 모던한 펑크 스타일의 작품 <Look Inside>을 이번 음반에 담았다.
이번 2집 음반은 기존 쿼텟에서 퀸텟이라는 변화와 함께, 트럼펫과 테너 색소폰의 화려하고 직선적인 연주가 특징적이다.
포스트 밥의 중심에 있는 "스트레이트 어헤드"는 그들이 원하는 사운드를 지켜가고 있으면서도 더욱 진화된 사운드를 향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음에 분명하다.
————— Tracks
1. Computer Monitor
2. For My Parents
3. Medan
4. Kancamagus Highway
5. Desperate Hours
6. Floating on The River
7. Moon and Sand
8. Look 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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