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go (에르고) - [Time Of Change]
시작과 현재까지의 과정을 겪으며 느낀 감성과 그 의미를 담은 [Time of change]
우리는 항상 정체된 것만을 기억하고 그것을 추구한다. 계절도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사랑할 때, 이별한 후만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 모든 결과에는 반드시 과정이라는 변화가 존재하고 그 변화를 어떻게 맞이하냐에 따라서 그 결과의 결과는 다른 방향으로 변모하게 된다. 흰색에서 빨간색으로 변화할 때 우리는 주황색을 인지할 수 있을까? 우리는 그 변화에 대한 대처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그 변화를 인지하게 된다면 우리는 그 변화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이렇듯 우리는 결과 이전의 변화의 과정에 대한 생각을 심도 있게 받아들여야 하고 미지근하지만 필수적인 그 변화를 우리는 생각하고, 그에 맞는 마음의 준비를 준비해야 한다. 벌써 '에르고'가 뉴에이지 아티스트로 데뷔한지 2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생각 이상의 사랑과 관심으로 일개 피아노 연주자에서 뉴에이지 아티스트라는 타이틀을 어깨에 짊어지게 되었다. 이번 '에르고'의 음반은 딱히 아주 눈에 띄지도, 그리고 화려하지도 않은 주제를 이야기 한다. 그러나 이 한 곡은 이 주제를 내포한 의미와 이념을 지니고 있다. 1년에 따른 감성의 변화까지 담아낸 '에르고'만의 감성공감력의 집합체인 [Time of chang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