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희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이유희 피아노 메디테이션]
1999년부터 'KBS 개그콘서트'에서 웃으며 '건반치는 여자'로 활동해온 '이유희'는 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공주의 남자, 조선 총잡이, 호텔 킹, 빅 등 드라마 음악과 EBS 방귀대장 뿡뿡이, 꼬마요리사 등 수많은 프로의 작곡가로 활동해 왔다.
6회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에서 "바보 같은 내 모습"으로 동상을 수상하고 2012년 타이틀 "내 이름을 불러줘"로 나이 먹어가는 미혼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한 솔직 담백한 앨범을 내고 꾸준히 공감하는 음악을 추구해 온다.
2016에는 그녀의 신앙고백, 피아노 메디테이션 즉 [피아노 묵상]이라는 피아노 연주 앨범으로 다시 한번 솔직한 음악으로 다가온다.
아름답고 화려한 CCM이 넘쳐나는 이 시대지만 음악적 기교보다는 찬송의 가사가 피아노의 선율에 담겨 마음속의 노래로 울리는.. 듣는 이들이 각자의 찬송이 되는 그런 연주곡을 만나게 된다.
"내 주의 보혈은", "나의 사랑하는 책" 등 교회를 다녀봤다면 누구나 가사를 읊조릴 수 있는 그런 찬송 7곡이, 노래를 불러주지 않아도 마음으로 부를 수 있는 그런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