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은 인생 10년’ 컬래버레이션 음원 프로젝트 [휘인 (Whee In) - 장마]
영화 ‘남은 인생 10년’은 수만 명 중 1명이 걸리는 난치병으로 스무 살이 되던 해, 10년의 삶을 선고받은 ‘마츠리’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사랑에 빠져 하루하루 쌓이는 추억만큼 줄어드는 시간에 애틋한 감정을 그려냈다.
휘인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듣는 ‘장마’는 2011년 발매된 정인의 2번째 EP [Melody Remedy]의 타이틀곡으로,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명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곡이다.
아날로그한 색감이 살아있는 R&B 편곡으로, 휘인의 감성 짙은 목소리는 그루브한 악기들과 함께 한 몸처럼 호흡한다. 후반부로 갈수록 격정적이고 극대화되는 감정을 절제하는 휘인의 보컬 표현력이 인상적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