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짝사랑, 어쩌면 맹목적인 선망의 마음일 수도 있지만, 사랑을 주는 마음이 가장 행복한 관계가 짝사랑이지 않을까 싶다.
무감각하고 무감정했던 마음을 생동하게 한, 오랜 그 누군가에게 선물처럼 남기고 싶은 곡이다.
'짝사랑'이라는 해피엔딩을 단언할 수 없는 이 단어는 이미 그 모든 과정 자체가 행복인 아이러니를 가지고 있다 이 곡은 그 매력의 한 예시인 '상상'에 대한 곡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창가에 부서지는 햇살이 너무 예쁠 때,
길을 걷다가 영롱한 색깔의 아이스크림을 봤을 때,
무심결에 봐도 사고 싶은 예쁜 옷을 봤을 때,
우연히 들어간 식당이 맛집일 때,
오늘따라 밤하늘이 청명하게도 서려 있을 때,
인생에서 찍어 남기고 싶은 순간순간에 그 누군가를 상상하는 그것만으로도 오늘을 넘어 내일까지 살아갈 용기를 얻는다는 것 그 마음이 너무 감사해서 함께 나누고 싶은 곡이다.
Produced by 김민기
Composed by 최예지, 우찬양
Lyric by 최예지
Arranged by 김영민, 우찬양, 누리
guiter by 누리
Piano by 우찬양
Recording Studio 스타필드 Record
Mixed & Mastered Studio K.A. @ 187 Studi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