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소녀의 세계관을 펼쳐낸 싱어송라이터, '루시(LUCY)'
데뷔 싱글 앨범 [B-DAY]로 스타일리시한 가사와 '키썸'과의 걸크러쉬 매력을 선보이다!
인트로 티저 "paradise(파라다이스)"를 선보이며 한 편의 CF 같은 연출미와 오덕스러운 엉뚱 매력을 선보인 '루시(LUCY)'는 데뷔 전에 이례적으로 패션지 아레나, 나일론, 그리고 그라치아에서 화보를 지원하는 등 패션 트렌드세터로 인정받았다. 음악 신에서 '루시'는 '이든(EDEN)'의 데뷔곡인 "그 땔 살아 (Feat. 권진아)"에 공동 작사로 참여하며 먼저 이름을 알렸고, '베이빌론(Babylon)'의 "처음 본 여자는 다 예뻐"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드러낸 바가 있다.
'루시'라는 이름은 떠나간 소녀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 비틀스(The Beatles)의 곡 '다이아몬드를 지닌 하늘의 루시(Lucy In The Sky With Diamond)'에서 이름을 따온 백색왜성에서 가져왔다. '다이아몬드 별'이라는 별명처럼 계속 빛나는 아티스트로 활동하고자 하는 '루시'의 염원이 묻어나 있는 이름이기도 하다.
평소 동화책과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받은 영향은 가사에도 묻어나 있어 오덕스럽지만 스타일리쉬한 가사 메이킹 능력이 돋보이는 그녀는 제2의 김이나를 꿈꾸고 있다. 사운드적으로는 리아나(Rihanna)와 이효리처럼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해내며 퍼포먼스도 가능한 아티스트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 그동안 오랜 시간동안 공을 들여 만든 이번 데뷔 싱글 앨범에는 래퍼 '키썸'이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함께 걸크러쉬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Album Review]
1. paradise (Intro)
몽환적인 드림팝과 일렉트로닉의 절묘한 믹스가 인상적인 인트로곡 "파라다이스(paradise)"는 마치 동화 속의 소녀와도 같은 '루시'의 세계관에 대한 입문서와 같은 곡으로 프로듀서 '이든'이 참여했다. 선공개 되어 화제가 된 인트로 티저 영상은 '루시'가 직접 프로듀싱하고 V-Hawk이 연출을 맡아 감각적인 영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Composed by EDEN / Arranged by EDEN
Chorus by LUCY
Mixed by 고현정 @koko sound
2. B-DAY (Feat. 키썸)
타이틀곡인 "B-DAY"는 UK 베이스 사운드에 R&B적 요소를 가미한 딥하우스 곡으로 '루시'와 프로듀서 '이든'이 공동 작곡했으며 작사 또한 '루시'와 '키썸'이 공동 작사했다. "B-DAY"는 '생일'을 의미하는 벌스데이(Birthday)를 뜻하고 매일 생일처럼 보내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동화적으로 빗댄 은유적인 가사 메이킹이 돋보이는 곡이다. 여기에 '키썸'의 래핑과 '루시'의 음색이 상반되면서 묘한 매력이 두드러진다.
Composed by LUCY, EDEN / Lyrics by LUCY, Kisum / Arranged by EDEN
Chorus by LUCY, EDEN / Piano by EDEN / Midi programing by EDEN
Recorded by 정은경 @In Grid Studio
Mixed by 고현정 @koko sound
Mastered by 권남우 @JFS Masterin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