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파씨가 사무실로 쳐들어와서 앨범소개글은 본인들이 쓰겠다고 한다…(두둥)
01 Scars
전주만 들어도 눈물이 나는 노래야.
우리 마음속에 있는 Scars때문일까?
연습생 시절부터 마루바닥 위에서 얼마나 많이 부르고 춤추고 수정하고 했는지 몰라. 우리 영파씨의 가장 오래된 친구같은 곡이야. 제목과 가사가 여러 번 바뀐 이 곡은 Rage장르를 살린 안무가 정말 멋지다구! 언젠가 꼭 보여주고 싶어!
세상엔 의외로 여러가지 감정이 공존하잖아. 웃고 있지만^^ 눈물을 흘린다든가ㅠㅠ..너무 화가 나지만 나도 모르게 더 침착해진다든가…
우리는 꿈을 꾸고 있고 그게 무엇인지도 정확하지는 않지만 어쩌면 그냥 사랑받고 싶은 것 같아. 그러면서도 그 갈망이 동정을 유발하지 않길 바란다.
신이 났으면 하고 즐겨줬으면 해. 그게 우리의 이야기이니까.
작사 : 정선혜, 위연정, Jiana, KIGGEN, YELLA D
작곡 : KIGGEN, YELLA D
편곡 : YELLA D
Keyboard and Drums by YELLA D
Mixed & Mastered by MasterKey @ 821 Sound
02 XXL
아기신인 영파씨가 거대하게 커져서 돌아왔다;; 흠냐흠냐
하지만 아.직.모.자.라
마카로니치즈를 듬~뿍 먹구 POSSE UP Remix에서는 동경하던 선배님들과 링고아메, 초코프라페, 라멘까지 다 먹었는데도 우린 아직 배.고.파
이렇다가 XXL사이즈 의상만 맞는 거 아닌가 몰라ㅡ_ㅡ^
그래도 더 먹을래. 한번 뿐인 삶, 우리의 가능성을 더 크게 크게 마음껏 그려보고 싶어졌다구ㅎㅎ
사실 영파씨는 정말로 큰 용기를 필요로 하는 팀이야. 우리는 멤버 하나하나 진짜 신인이고 진짜 첫 데뷔였거든..XXL의 데모를 처음 듣고, 우리가 너무 작고 외소해서 상대적으로 너무나도 커 보이는 세상을 표현한 곡이라고 느껴졌어.
그런 우리가 느닷없이 떠나게 되는 한여름밤의 꿈 같은 여행, XXL뮤직비디오에서 확인해죠!!! >_<!
대표님이 그랬어. 언젠가 우리 영파씨가 XXL매거진의 표지에 나오면 정말 좋겠네~정말 좋겠네~ 그날이 오기까지 계속 배고파 할래!
저기요~더 주문할게요! Let’s hear that order?
작사 : KIGGEN, Rick Bridges
작곡 : KIGGEN, Rick Bridges
편곡 : KIGGEN, Rick Bridges
Keyboard and Drums by KIGGEN, Rick Bridges
Bass by 강진현
Scratch by KIGGEN
Mixed & Mastered by MasterKey @ 821 Sound
03 DND (feat.BM of KARD)
호텔에 가면 왜 do not disturb me 라는 문구가 있잖아. 방문에 거는 들어오지 말아달라는 팻말. 이 세 글자에 조금은 단호하고 정중하고 외롭고 시간이 필요한? 부탁이 담겨있어.
그런 날이 있지 않아? 세상 모든 소리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그저 온전히 내 마음의 소리에만 귀를 기울이고 싶을 때.
환한 빛을 좇아 여기까지 왔지만, 때로는 화려한 태양보다는 그냥 은은하게 나를 내려다보는 노을이 좋아. (살짝 오글?)
그래도 잠수탄다고 너무 걱정하지는 마. 우리 텔레파씨 통하잖아!?
내일이 오면 돌아올 거라구!
작사 : KIGGEN, BM
작곡 : KIGGEN
편곡 : KIGGEN
Keyboard and Drums by KIGGEN
Chorus by 희연
Mixed by steven @ Home
Mastered by MasterKey @ 821 Sound
04 나의 이름은 (ROTY)
연습생 시절 힙합을 처음 제대로 접했는데 이게 너무 재미있는거야. 힙합 안에서는 뭐든지 표현할 수 있잖아. 막 3분내내 꺅꺅 고함만 지르는 래퍼도 있고, 칸예처럼 앨범마다 완전히 다른 음악을 하는 래퍼도 있고. 한글 다음절 라임은 또 얼마나 신기한지! 그래서 막 인터넷을 서핑하다가 힙합의 역사가 궁금해졌다아?
힙합은 초기에 Boom Bap이라는 장르가 대세였다는데, 우탱클랜같은 그 시절 힙조상님들의 느낌을 우리 Z세대가 내보면 재미날 것 같아서 Boom Bap비트를 받았어!
2년도 더 전에 연습생 시절 때 썼던 곡인데, 우리를 아무도 모르잖아! 패기넘치게 자기소개하는 곡을 만들어보자! 했었지. 헤헤
12마디씩 우리 다섯에게 주어진 벌스 파트는 정말 우리 다섯이 손글씨로 쓴 영파씨 소개서라서 이거 그냥 파씨 그 자체. 그리구 녹음은 다같이 부스에 들어가서 진짜 놀면서 했어. 그것두 이따 SNS에 올릴게!
그래서 나의 이름은 말이야..!
작사 : 정선혜, 위연정, Jiana, 도은, 한지은, Rick Bridges, KIGGEN
작곡 : KIGGEN
편곡 : KIGGEN
Keyboard and Drums by KIGGEN
Piano by KIGGEN
Mixed by sckmn(이병인) @ DSP Studio, KIGGEN @ 로데오역5번출구
Mastered by MasterKey @ 821 Sound
05 Skyline
우리가 첫 무대를 서고 나서부터는 매일이 새로운 것들과 모험의 연속이었어.
말도 안 되는 일이 계속 일어나고 또 내일은 어떤 일이 생길까 너무나 두근거렸거든!
그래서 뭔가 이런 신기함과 우리의 성장 드라마 같은 노래가 있으면 어떨까 늘 생각했는데, 몽글몽글한 곡 Skyline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 기뻐!
‘POSSE UP!’과 같은 Jersey Club 장르인데 이건 또 느낌이 완전히 달라서 비교하며 들어보는 게 감! 상! 포! 인! 트?ㅎㅎ
앞으로는 또 어떤 모험이 우릴 기다리고 있을지! 그 모든 여정에 테리들과 함께하고 싶어.
그럼 이만 총총..우리 계속 계속 자주 보길, 항상 건강해!
작사 : YELLA D
작곡 : YELLA D
편곡 : YELLA D
Keyboard and Drums by YELLA D
Mixed by steven @ Home
Mastered by MasterKey @ 821 Sound
Executive Producer Kim, Jinwoo @ DSP media & RBW, KIGGEN @ BEATS
Chief Producer JERRY JOONHO SHIN @ BEATS
Supervisor 임숙경 @ DSP media, 김국진, 송준호 @ RBW, 하정민 @ ContentsX
Executive of Management 이해종 @ DSP media, 왕재웅 @ RBW Japan
Music Supervisor 민명기 @ DSP media
Actor Management 김진일, 김두희, 박원재, 최현섭 @ DSP media
Project Manager GONAGONA @ BEATS, Kim JooHyun @ DSP media
New Media Marketing & Artwork LEE SEUNG JAE, KIM YUN JEONG @ BEATS, 윤미리, 안가혜, 이민혁, 최민서, 이상후 @ DSP media
Artist Management 조재만, 정두영, 김찬중, 이성호, 이예성, 전다은, 이승렬, 임선정 @ DSP media
Music Producer YELLA D, Rick Bridges @ BEATS
HR & Administration 김미연, 권혜미, 이혜미, 박지은, 박지혜 @ DSP media, LEE SO YOUNG @ BEATS
Sound Engineer 김한결(zestin), 이병인(sckmn) @ DSP media
Visual & Design Director YUN YOUNG @ BEATS, 장윤정 @ DSP media
Public Relations @ CONTENTS X
Choreography WeDemBoyz, MIN JUNG, YOUNG POSSE
Vocal Director KIM SORI, KIM NAM JU
Photographer YANG KYUNG JOON @ YKJSTUDIO
Album Designer BOHUY KIM @ STUDIO ODD HYPHEN
Stylist Ssul Style
Make up LIM JEONG HYUN @ PLAYER
Hair HWANG EUN JI @ PLAYER
Mixing Engineer MasterKey, Steven, sckmn, KIGGEN
Mastering Engineer MasterKey @ 821 Sound Mastering
Print @ ARAN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