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봤던 순간.
작은 몸이지만 가장 큰 꿈을 꾸던 그때에 대한 노래이다.
현실의 익숙함으로 무뎌진 ‘꿈’은 모두가 가슴속에 담아 놓고 있는 단어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 노래는 이전의 톡식이 표현했던 특유의 다크함이 아닌 밝고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꿈꾸는 자의 불안과 설렘, 그리고 조금 더 본질적인 ‘메세지’ 전달에 집중하여 곡을 구성하였으며,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더 고조되는 드러밍과 기타의 편곡이 가슴 뛰던 그때를 잘 표현해 준다.
특히 간주 부분의 기타 리프는 실패와 불안으로 요동치는 소년의 감정을 잘 대변해 준다.
톡식이 처음 꿈을 꾸었던 그때 그 소년의 마음으로 만든 이 노래를 통해,
잊고 살았던 ‘소년의 눈’으로 다시 한번 세상을 바라볼 수 있길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