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 발매!
"너와 함께하는 내일이 곧 나의 구원" 전작 스토리 총망라하는 TXT표 구원 서사
타이틀곡 'Deja Vu',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특유의 애절하고 벅찬 정서가 가장 빛나는 트랙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4월 1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minisode 3: TOMORROW'를 발매한다.
'minisode 3: TOMORROW'는 과거의 약속을 기억해 내고, 함께 약속했던 '너'를 찾으러 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소년은 유년 시절 '너'와 같이 꿈꾸었던 순수한 열망을 떠올리며 '너'를 만나 '내일'로 나아가겠다고 결심한다. 그리고 소년은 너와 함께하는 내일이 곧 희망이자 구원이라고 말한다.
이번 앨범은 재회에 대한 믿음을 노래한 '내일에서 기다릴게 (I'll See You There Tomorrow)', 함께 만들 미래에 대한 희망의 시그널 '- --- -- --- ·-· ·-· --- ·--', 너와 다시 만날 미래가 '데자뷔'처럼 느껴진다고 말하는 'Deja Vu', 기적 같은 인연의 소중함을 전하는 'Miracle (기적은 너와 내가 함께하는 순간마다 일어나고 있어)', 강렬한 세레나데 'The Killa (I Belong to You)', 인생의 4분의 1 지점에서 겪는 불안과 자기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Quarter Life', 서정성을 극대화한 리믹스 'Deja Vu (Anemoia Remix)' 등 7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방식으로 총망라한 지난 5년의 여정
‘꿈의 장'-'혼돈의 장'-'이름의 장' 시리즈와 이어지는 스토리텔링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23년 10월 발매한 정규앨범 '이름의 장: FREEFALL'로 '이름의 장'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이들은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 'minisode 3: TOMORROW'를 통해 '나'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우리'가 함께하는 미래에 대한 바람을 노래한다. 특히, 앞선 시리즈를 거치며 쌓은 이야기와 독특한 표현법이 앨범 전반에 녹아 있다.
그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희망, 좌절, 사랑, 회피, 각성 등 다양한 감정을 겪으면서 성장하는 이 시대의 청춘을 노래했다. 그리고 청춘으로 대표되는 음악 속 화자는 'minisode 3: TOMORROW'에 이르러 구원의 의미를 알게 됐다.
유년 시절, 하나의 꿈(ONE DREAM)을 추구하던 소년들에게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우리가 함께라면 무언가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믿음이 있었다. 하지만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그 꿈을 잊었다. 균열이 생긴 우정(꿈의 장), 사랑의 실패(혼돈의 장), 유혹(이름의 장)을 경험하면서 소년의 정체성인 '이름'마저 희미해졌다. 소년은 숱한 시행착오 끝에, 오래전 '너'와 나누었던 "헤어져도 여기서 꼭 다시 만나자"(데뷔앨범 '꿈의 장: STAR' 수록곡 '별의 낮잠' 뮤직비디오 내용)라는 약속을 기억해 낸다. 그리고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너'를 찾아가겠다고 결심한다. '너'와 함께하는 내일이 곧 구원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지난 시리즈를 총망라한 서사는 타이틀곡 'Deja Vu'에서 가장 빛을 발한다. "수없이 도망갔었어 그저 무서웠었어", "영원이 돼 줘 나를 불러줘", "약속의 별빛", "우리의 왕관" 같은 가사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예전 곡의 노랫말과 연결된다. 이처럼 'minisode 3: TOMORROW'는 조밀하게 설계된 스토리텔링과 노래에 전작의 흔적을 녹이는 섬세한 기획이 인상적인 음반이다.
데뷔 초에 사용한 모스 부호의 재등장도 반갑다. 모스 부호는 데뷔 콘텐츠인 'Introduction Film'과 'Questioning Film',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 도입부 등에서 활용된 바 있다. 'minisode 3: TOMORROW'에서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갈 미래이자, 미래가 존재할 것이라는 희망과 긍정'이라는 의미를 담은 'TOMORROW'를 모스 부호로 표현해, 미래에 대한 바람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데뷔 초의 추억을 자극한다.
"너와의 재회는 마치 데자뷔 같을 거야"
타이틀곡 'Deja Vu' #애절하면서 벅찬 사운드 #파워풀한 군무
타이틀곡 'Deja Vu'는 우리가 했던 과거의 약속처럼 너와 나는 반드시 다시 만나게 되고, 재회의 순간이 마치 '데자뷔' 같이 느껴질 것이라고 말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너와 함께하는 내일이 곧 나의 구원임을 깨달았기에 너를 찾아 세게 안을 것이라고 노래한다. 이들의 외침은 세련된 사운드와 어우러져 애절함과 벅차오름을 동시에 안긴다. 트랩(Trap)의 하위 장르인 레이지(Rage)와 이모 록(Emo rock)이 하이브리드된 팝(Pop) 스타일의 음악이 Z세대의 이모(emo)한 감성을 건드린다.
‘Deja Vu' 퍼포먼스는 곡 특유의 애절한 감성과 군무가 주는 쾌감을 아우른다. 파워풀한 안무와 발을 구르고 차는 역동적인 동작에서는 다섯 멤버의 시원한 피지컬이 돋보인다. "나의 미랜 너야"라는 후렴구 가사가 그루브한 동작과 만나 보는 이들의 감정선을 자극한다. 또한, 손가락 사이로 찰나의 순간 스치듯 바라보는 동작은 바라던 재회가 드디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인상을 준다. 힙합을 기반으로한 현란한 스텝과 댄스 브레이크 구간의 칼군무는 특히 눈여겨볼 포인트다.
"TXT IS BACK!"
동화 찢고 나온 판타지 비주얼…투모로우바이투게더 오리지널리티 집약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트렌디한 음악과 콘셉추얼한 비주얼로 Z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우뚝 섰다. 다섯 멤버는 동 시대 청춘들의 보편적인 성장 궤적을 앨범의 주제로 삼는다. 현실과 동화적 상상력이 절묘하게 버무려진 앨범 스토리는 팀의 특징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여기에 판타지적 비주얼을 더해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총 4개의 콘셉트를 통해 신보의 주제를 시각화했다. 멤버들은 클래식과 현대적 무드를 넘나드는 콘셉트 사진으로 '비주얼 장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꿈을 좇는 청춘을 록 스타 감성으로 표현한 'Ethereal', 소년의 기다림이 담긴 'Romantic', 너를 찾기 위해 도시로 나선 'Promise', 너와의 만남으로 빛나는 순간을 '금빛' 컬러로 묘사한 'Light'까지 다섯 멤버는 폭넓은 소화력으로 각 프레임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앨범 콘셉트 트레일러와 타이틀곡 'Deja Vu' 뮤직비디오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추구하는 색깔을 명확히 보여 준다. 팀의 서사, 멤버들의 완벽한 비주얼, 빅히트 뮤직의 기획력, 연출을 맡은 유광굉 감독의 감각이 어우러져 역대급 결과물이 탄생했다.
'잊었던 너와의 약속을 기억해 낸다'는 주제의 콘셉트 트레일러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감성 그 자체다. 왕관을 쓰고 사막에서 지내는 모습은 마치 '망국의 왕자'처럼 비현실적인 반면, 현실 속 아르바이트를 하는 장면은 여느 청춘의 모습과 다를 바 없다. 여우와 함께하는 장면들은 동일한 현실 배경 속에 독특한 색감과 공간감으로 대비를 주어 일상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이질감 없이 구현했다.
'Deja Vu' 뮤직비디오는 과거의 추억을 다시 기억해 내려는 모습을 '꿈'을 매개로 해 표현했다. 영상은 손에 잡히지 않는 무언가를 좇는 소년들의 애처로운 모습을 그린다. 옛 기억을 되찾는 과정은 계속된 추격과 수색, 모노톤과 컬러 화면의 교차, 정지된 화면의 리플레이 방식으로 묘사된다. 꿈속의 꿈 같은 액자식 구성, 영상 속도에 변주를 주는 슬로모션과 콤마(comma) 기법의 촬영에 다섯 멤버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더해져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가 탄생했다.
TRACK LIST
1. 내일에서 기다릴게 (I'll See You There Tomorrow)
"내일 만나자"는 평범한 인사말이자 약속의 표현이다. 하지만 약속대로 내일 상대방과 재회하는 것은 사실 일상 속 마법 같은 일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내일 만나자"라는 말을 지키고 싶은 마음을 노래로 표현했다. 연준과 휴닝카이, 태현이 작사에 참여해 아련한 감성을 담았다. 밝고 신나는 트랙에 그루비하고 감미로운 멜로디가 얹힌 UK 스타일의 하우스(House) 장르의 곡이다.
2. - --- -- --- ·-· ·-· ---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첫 소개 콘텐츠인 'Introduction Film'과 'Questioning Film', 첫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 도입부 등 데뷔 당시 사용됐던 모스 부호가 다시 등장했다. 곡명 'TOMORROW'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갈 미래이자, 미래가 존재할 것이라는 희망과 긍정을 뜻한다.
3. Deja Vu
타이틀곡 'Deja Vu'는 트랩(Trap)의 하위 장르인 레이지(Rage)와 이모 록(Emo Rock)이 하이브리드된 팝(Pop) 곡이다. 방시혁 프로듀서, 빅히트 뮤직 전속 프로듀서 슬로우 래빗(Slow Rabbit), 슈프림 보이(Supreme Boi)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세련된 선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특유의 애절함, 벅차오르는 에너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소년은 우리가 했던 과거의 약속처럼 너와 나는 반드시 다시 만나게 되고, 재회의 순간이 마치 '데자뷔' 같이 느껴질 것이라고 말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예전 타이틀곡을 연상시키는 가사들 역시 눈여겨볼 포인트다.
4. Miracle (기적은 너와 내가 함께하는 순간마다 일어나고 있어)
서정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매력적인 일렉트로닉 록(Electronic Rock) 장르로, 방시혁 프로듀서와 빅히트 뮤직 전속 프로듀서 슬로우 래빗(Slow Rabbit)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했다. 멤버들의 자전적 이야기를 토대로 했으며 수빈, 연준, 태현, 휴닝카이가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우리가 서로의 곁에 있다는 사실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기적 같은 이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내일로 나아가겠다고 말한다.
5. The Killa (I Belong to You)
수빈과 연준의 유닛곡으로, 관능적인 느낌의 아프로비츠(Afrobeats) 장르다. 단순히 '사랑한다'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애정에 대한 갈망을 '나를 네 것으로 길들여 달라'는 말로 전한다. "길들여줘", "그저 널 따르겠다", "I belong to ya" 등의 강렬한 가사가 인상적인 가운데, 귀를 사로잡는 캐치하고 중독적인 후렴구 멜로디가 포인트다. 태현과 연준이 작사에 참여했다.
6. Quarter Life
범규와 태현, 휴닝카이의 유닛곡. 후렴구 멜로디에서 청춘의 에너지가 전해지는 미디엄 템포의 스타디움 록(Stadium Rock) 곡이다. 인생의 4분의 1 지점에서 느끼는 존재론적 위기(Quarter-life Crisis)를 대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마음가짐을 담은 곡이다. 출구 없는 터널에 갇힌 듯 막막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가 뭉클함을 선사한다. 태현과 수빈이 작사에 참여했다.
7. Deja Vu (Anemoia Remix)
타이틀곡 'Deja Vu'를 어쿠스틱 기타 중심으로 재구성한 얼터너티브 록(Alternative Rock) 리믹스 버전이다. 가사와 멜로디에 집중할 수 있게 편곡해 곡의 서정적인 느낌을 극대화했다. 'Anemoia'(경험하지 않은 시절에 대한 향수)라는 가사와 같이 오래된 미래처럼 느껴지는 화자의 만남에 대한 기대가 전해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