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럼 (BUTTERUM) [전하지 못한 맘]
브라운 컬러에 부드러움이 더해져 편안한 느낌을 주는 버터럼은 윤지희, 이하은의 색이다.
늘 음악으로 고민을 나누었던 두 친구는 이제 그 고민과 위로를 따뜻하고 편안한 버터럼 만의 음악으로 세상에 내보이려 한다.
누구나 사랑하는 이에게, 가족에게, 친구에게 늘 말로써 전하지 못한 마음이 있다. 때로는 그 마음이 커져 버려 미처 마음을 전하지 못한 나에 대한 원망이 되기도 하지만, 그것조차 너에게 가는 길이라 여기며 가겠다는 진심을 담은 곡이다.
깊은 밤, 일기를 쓰는 것처럼 이러한 속내를 여리지만, 매력적인 보컬의 이하은이 읊조리듯 담담하게 노래하며 절제된 피아노와 스트링이 분위기를 아우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