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손아현의 두 번째 싱글 [입]
손아현의 두 번째 싱글 ‘입’은 과거에 묻어두고 돌보지 않았던 그녀 자신에게 전하는 첫 번째 안부 인사이다.
어딘가에 두고 돌보지 않았던 것들을 하나씩 꺼내 직접 입으로 말함으로써 그녀는 스스로를 돌보기로 했다.
타이틀곡 ‘당신의 여행’은 손아현의 아버지가 어머니의 생일날 준 편지의 내용이다.
햇살 같은 가사에 겨울의 느낌을 담아 겨울 햇살 같은 느낌을 담았다고 한다.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듯한 연출이 인상적이다.
이 곡을 작업하면서 그녀가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은 “이런 말은 과연 어떤 마음이면 해줄 수 있는 걸까”이다. 손아현은 평생을 가도 누군가에게 줄 수 없을 것 같은 이 마음을 직접 부르면서 헤아려보려고 한다.
이 곡을 듣고 계신 여러분들의 여행이 늘 아름답지는 않더라도 언제나 안전 했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