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의 여왕 송하예가 KBS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의 OST로 찾아왔습니다.
이승철의 명품 발라드 '사랑 참 어렵다'를 발라드의 여왕답게 더욱 구슬프게 애잔한 감성으로 노래하고 있습니다.
노래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긴 한숨으로 시작하는 그녀는
첫 소절 '사랑이 정말 있기는 한 거니'에서 이미 그녀만의 슬픈 감성이 가득하게 노래합니다.
원곡이 좀 심플한 스탠다드 팝 스타일이라면, 송하예가 부르는 '사랑 참 어렵다'는
한국 사람들이 정말 좋아할 수 있는 전형적인 가요 발라드 스타일이며,
왜 그녀가 발라드의 여왕인지 알 수 있게 해주는 노래입니다.
노랫말이 전해주는 사랑의 어려움과 힘듦을 온전히 위로 받을 수 있습니다.
원곡의 코러스 파트에 멜로디를 바레이션 하면서 드라마 전체의 사랑 이야기를 더욱 애잔하고
슬프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이승철의 '사랑 참 어렵다'를 넘어 송하예의 '사랑 참 어렵다'가 되길 바라며
드라마를 넘어 오래도록 사람들에게 들려지고 불려질 수 있는 노래가 되길 바래 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