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나방처럼 타오르고 지독하게 미워하며 찢어지고 그러다가도 무엇보다도 달고 부드러운 만남을 이어가는 남들의 사랑.
그 온도가 어째서인지 내게는 전해지지 않는다. 추해져도 좋으니 남들처럼 열렬히 만나고 헤어지고 후회하고 다시 새로운 사랑을 찾는 그런 사랑을 하고 싶지만
어째서인지 그러지 못하는 자신과 그런 자신 때문에 아파지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사랑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곡이다.
감각적이고 그루비한 가야금과 기타 반주가 이끌어가는 독특한 곡 구성과 박자를 탄탄하게 뒷받침하는 비트가 매력적인 곡이다.
작곡: ChiVee, Noise Lupang
작사: ChiVee
편곡: Noise Lupang
연주: ChiVee, Noise Lupang, 박선주, 철수형님
코러스: ChiVee, Noise Lupang, 박선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