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더욱 풍부해진 감정선, 웹드라마 '재즈처럼' OST 공개!
클래식 집안의 눈초리를 피해 우연예고로 전학 온 재즈 오타쿠 '윤세헌'이 트라우마로 인해 재즈를 증오하는 '한태이'를 만나 벌어지는 학원 로맨스 드라마 '재즈처럼'은 작품명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 다채로운 OST와 극중 삽입된 재즈 연주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불협화음이 섞여도, 리듬이 흔들려도 결국 흘러가며 하나의 스윙이 되는 것처럼, 예측할 수 없는 네 명의 학생들이 가진 각각의 스토리가 재즈라는 음악 장르와 함께 어우러지며 트렌디한 매력을 담아냈다.
특히, '재즈처럼'에서 '서도윤' 역을 맡은 OMEGA X(오메가엑스)의 한겸과 동일 그룹 멤버 재한이 OST의 작사/작곡으로 참여하며 진정성을 더한 이번 '재즈처럼' OST는 총 6곡이 수록되었다. 우연처럼 만난 서로가 호흡을 맞춰가며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재즈의 즉흥 연주에 빗댄 팝 장르의 'Improvisation'을 시작으로 애틋하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소프트 락 '이대로', 홀로 남겨진 듯한 불안함을 담아낸 발라드 곡 '홀로', 풋풋한 설렘을 느낄 수 있는 'NEW LIGHT'를 포함해 실제 드라마에 삽입된 연주곡 'Please Miles'와 작품의 엔딩을 장식한 'Proust'까지 다채롭게 수록되며 네 명의 우연예고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다양한 서사가 담긴 작품 전체를 두 귀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OST 앨범이 탄생했다.
✓ TRACKLIST
01 Improvisation
'Improvisation'은 그때그때 변화하는 음과 연주가 이어져 한치 앞을 알 수 없다는 불안감이 있지만, 그 변화무쌍한 불안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이루 말할 수 없는 아름다운 결과물로 보여지는 즉흥 연주, 즉 재즈의 특징을 담아내고자 했다. 극적인 장면의 변화를 따라 다이나믹하게 진행되는 보컬과 다채로운 기타 사운드로 이루어진 팝 장르의 곡으로, 우연처럼 만난 서로가 호흡을 맞춰가며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재즈의 Improvisation(즉흥 연주)에 빗대 '재즈처럼'의 큰 테마를 표현했다.
Lyrics by 한혜지(FAB), PiRi BOi(FAB), 재한
Composed by PiRi BOi(FAB), 한혜지(FAB), 재한
Arranged by PiRi BOi(FAB), 한혜지(FAB)
02 이대로
'이대로'는 소프트 락 장르의 미디움 템포 곡으로,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와 떠나는 연인을 붙잡는 내용의 가사가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OMEGA X(오메가엑스) 멤버 재한, 휘찬, 한겸, XEN의 보컬에 중독성 있는 기타 사운드가 더해지며 사랑스럽고도 애틋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Lyrics by 한겸, 재준, 준태, JAYBLE, 재한
Composed by 한겸, 재준, 준태, JAYBLE
Arranged by JAYBLE, 박성범
03 홀로
보이그룹 A.C.E 의 멤버 이동훈이 가창자로 참여한 '홀로'는 아련한 멜로디와 가사로 듣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하며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 곡이다. 무심하게 연주되는 드럼과 먹먹한 분위기의 피아노, 기타 사운드가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가운데, 불안 속 나 홀로 남겨진 듯한 느낌을 주는 허스키한 보컬이 아름답고도 담담하게 들려온다.
Lyrics by 한겸, 재준, 준태, JAYBLE
Composed by 한겸, 재준, 준태, JAYBLE
Arranged by JAYBLE
04 NEW LIGHT
EP(Electric Piano) 사운드를 기반으로 미니멀한 듯 하면서도 확실한 다이나믹이 돋보이는 곡이다. 후렴의 브라스 사운드가 곡 전반의 살랑이는 분위기를 극대화하고, 그 위로 '서도윤' 역의 한겸이 선보이는 달콤한 보컬까지 더해져 풋풋한 사랑의 설렘을 느낄 수 있다.
Lyrics by 한겸, 재준, 준태
Composed by 한겸, 재준, 준태, 17, jelly
Arranged by jelly, 17
05 Please Miles
'태이',' 세헌', '도윤'이 극중 조별과제 수행평가를 위해 합주했던 연주곡으로, 10대 학생들의 소박하고도 유쾌한 갈등 끝에 완성한 한 편의 재즈라는 점에서 기분 좋은 감정을 선사한다.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드럼의 오묘하고도 편안한 연주 위로 더해지는 트럼펫 사운드가 귀여운 예고 학생들의 우당탕탕한 매력을 떠오르게 하며 절로 웃음을 띄게 한다. '재즈처럼'의 음악감독을 맡은 강민국 음악감독이 'Miles Davis - So What' 을 듣고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Composed by 강민국, 이명진
Arranged by 강민국, 이명진
06 Proust
"I remember Proust in my head"
후각을 통해 과거의 일을 기억해내는 현상 프루스트(Proust). b101의 동명의 곡 'Proust'를 편곡한 버전으로, 태세도주 네 명의 주인공이 마침내 하나가 되어 연주한 마지막 에피소드의 엔딩 공연 곡이다. 서정적인 기타 리프와 드럼 사운드 위로 유려하게 흐르는 피아노에 '한태이' 역을 맡은 배우 지호근의 러프한 보컬이 더해지며 작품 초반에 비해 성숙해진 주인공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후반부의 기타 솔로에 이어지는 트럼펫과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의 조화가 드라마 '재즈처럼'의 단단하고도 뭉클한 마지막을 장식한다.
Lyrics by 장주영, 안수민
Composed by 장주영, 안수민
Arranged by 장주영, 강민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