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승엽 – 밤이 깊었네
펑크록에 기반을 두고 있는 크라잉넛의 음악과 추승엽의 음악은 많이 다르다. 하지만 마치 90년대의 나이브함, 낭만을 담은 듯한 ‘밤이 깊었네’의 음악이 주는 간결하고 솔직한 전달 방식은 장르나 작업 기반이 다르다 해서 본질이 쉽게 변할 수는 없다. 그것을 충분히 느끼며 재밌게 표현해 보았다. – 추승엽
2. 임지수 – 난 널 사랑해
사랑한다는 말이 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말인 것 같습니다.
그 말을 전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행복해지는 말이니까요.
모두 행복하시기를 바라며 노래했습니다.
제 마음이 모두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 홍이삭 – 왜 그래
1995년 김현철 정규 4집 타이틀 곡으로서 작곡가 하광석이 편곡을 맡아 홍이삭의 감성적 보이스로 재해석한 곡이다.
4. 소수빈 – 숙녀에게
그녀의 사소한 모든 것을 알고 싶지만 쉽지 않고 꿈에서라도 나타나 얘길 듣고 싶은 소수빈의 순수하고 발랄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