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의 <빠나나날라>는 1987년 개봉한 영화 '라밤바'의 삽입곡인 'LA BAMBA'를 리메이크 한 곡이다.
영화 '라밤바'는 가수 리치발렌스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로서, 노래 'LA BAMBA' 원곡 역시 역시 리치발렌스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이미 조혜련은 2005년, 팝송 ’원티드(Wanted)’, ’섹시뮤직(Sexy music)’, ’핫스터프(Hot Stuff)’를 리메이크한 곡 '아나까나'를 발표하여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었는데, 최근 연예인 결혼식 축가로 인기를 끌면서 다시 한번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팝송을 귀에 들리는 대로 그대로 적은 코믹한 가사로 이루어진 ‘아나까나’에 이어, 이번에도 조혜련은 직접 라틴풍의 팝송 'LA BAMBA'의 가사를 들리는 대로 재해석하여 불렀다.
노래 시작 첫 소절인 “Para bailar La Bamba’ 부분을 “빠나나날라 밤바”로 바꾸어 부르면서, 노래의 제목도 ‘빠나나날라’가 되었다.
바나나농장에서 일하는 밤바가 농장주인의 딸, 소희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는 가사 내용에 맞춰 제작된 뮤직비디오에는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신윤승과 조수연이 각각 밤바와 소희 역할을 맡아 코믹연기를 선보였다.
한국적인 코믹한 가사전개와 경쾌한 리듬과 멜로디, 가수 채리나, 가비 등이 아이디어를 준 안무가 어우러져 2024년 여름을 더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