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선연', 애절한 발라드 '상처22' 투병 중 완성한 유작 오는 8일 공개
고 정선연 유작 싱글 8일 발매
투병 중 완성 애착 곡 ‘상처22'
KBS 미니시리즈 OST ‘고독’과 빈처’로 알려진 가수 정선연의 유작 싱글 앨범 ‘상처22’가 발매된다.
고 정선연은 밴드 '사계, 다운타운, 신촌블루스'의 보컬리스트로 활약한 경력이 있으며 8일 발매되는 싱글 앨범에는 동명 타이틀 ‘상처22’가 수록된다.
이번 앨범은 투병 중 스스로 작곡과 작사에 열정을 쏟으며 완성한 약 30여 곡 중에서 그가 애착하는 곡인 '상처 22'를 우선 발표하게 되었다.
가족에 대한 사랑과 음악의 열정, 그를 기억하는 많은 이들과 미처 나누지 못했던 것들을 스스로 기록하며 남긴 유작은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상처22’ 발매 후 6월에 그가 투병 중 불렀던 곡들을 2번째 싱글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에도 그가 작업했던 유작들을 “평소 친분이 두텁던 음악인들이 정리하고 녹음하여 정규 앨범과 공연으로 준비한다.”는 소식이다.
한편 그의 생전의 세상을 빛내 준 노래와 희망을 주었던 무대들을 기리는 정기모임이 ‘정선연 서포터즈’라는 명칭으로 움직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