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주인공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블랙코미디 MBC 드라마 [우리, 집].
OST Part.2 '우리 안의 사계'는 슬프게 울던 봄, 뜨겁게 사랑했던 여름을 지나 아무것도 남지 않았던 가을과 다정했던 겨울이 다가올지라도, 돌아가고 싶지 않고 깨어나고 싶지 않다는 것은 어떤 마음일까?
첫 소리, 첫 연주부터 누군가 우리에게 말을 걸고 있는 것 같다. 노래의 가사가 들리지 않더라도 악기 소리 하나, 허밍 한 소절만으로도 드라마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여기에 김윤아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극적인 목소리가 더해지니, 미지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마음과 그 너머로 어둠 속을 들여다 보고 싶은 호기심, 그리고 알 수 없는 긴장감이 서로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며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

